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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나다순...)전체 통합/ㄷ

당신이 혹하는 사이...살펴보기(출연진등) NO.251

by goodpoint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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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만찬.

어느날 영화 기획자 윤종신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르다.

이들은 타고난 이야기꾼 답게, 오늘도 친구들 앞에서 최근 수집한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혹시 이런 얘기 들어 봤니?”

 

 


[프로그램 정보/기획의도]

 

코로나 시대! 5G 광속의 유튜브를 타고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맹렬하게 퍼지고 있다.

5G가 코로나 확산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유럽 곳곳에서 기지국이 불태워지는가 하면 

맘카페와 단톡방을 중심으로 ‘빌게이츠가 코로나를 퍼뜨렸다’는 음모론이 확산되는 요즘 지구가 평평한 원반 형태라고 주장하는 소위 ‘플랫어서’들은 

몇 년 사이 거대한 국제 커뮤니티를 이루어 CNN 뉴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하고 있다. 

21세기에 그런 걸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 

 

어느날 영화 기획자 윤종신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르다. 

이들은 타고난 이야기꾼 답게, 오늘도 친구들 앞에서 최근 수집한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혹시 이런 얘기 들어 봤니?”

음모론은 처음엔 황당하지만 하나하나 그 근거들을 따라가다 보면 묘하게 빠져든다는 데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음모론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우연한 기회에 음모론을 접하고 알고리즘의 굴레에 빨려들어가면 

어느 순간 ‘묘하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기 십상. 

오늘 밤 이 이야기 만찬이 끝날 즈음 당신의 생각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 

 

SBS

수요일 / 오후 9시~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잡념을 비우고 창작욕을 채워왔다. 

출국 전 한 영화 시리즈물을 제작한 종신. 

미국에서 담아온 창작욕은 종신에게 새로운 영화 제작이라는 열정을 불태워주었다. 

 

그렇게 귀국 후, 영끌로 마련한 종신의 작업실. 

그의 작업실엔 열정을 보태어줄 영화감독, 배우, 영화 마니아 친구들이 늘 붐빈다. 

붐비는 친구들, 따뜻한 간식거리, 감미로운 알코올들... 하지만 종신의 관심은 하나다. 

 

오늘은 누구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그리고 또 어떤 이야기로 영화를 꿈꿔볼까.

 

 

 


미스터리는 나의 삶이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야기꾼에 이르기에, 중요한 작품들은 모두 미스터리였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싫다.

그 말이, 그 말을 내뿜는 입이,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 있기에. 

 

하지만 만약 그 이야기로 음모론에 가려진 누군가의 명예를 끄집어 낼 수 있다면? 

쉽게 내뱉는 음모들 속에서 구슬프게 울고 있는 누군가의 영혼을 복권시켜줄 수 있다면? 

그렇다면 가시 돋친 음모론들을 조금 더 깊이 살펴볼 용의가 있다. 

 

사람을 위해, 영주는 음모론 시나리오를 조금씩 얘기해본다.

 

 

 

 


사람이 좋다. 

함께 얘기하는 집주인도 좋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감독들도 좋다. 

하지만 더 좋은 건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따뜻한 인간애. 

 

수십 년간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했지만, 

그 모든 캐릭터엔 인간 봉태규가 투영하는 따뜻한 인간애가 있었다. 

그렇게 그는 감독들의 음모론 시나리오를 들어본다. 

내가 연기할 배역, 그 배역에 담을 태규의 애정을 가늠하면서...

 

물론, 감독들이 얼마나 재밌게 만들 수 있는지 체크하는 건 필수!

 

 

 


하루 종일 영화와 함께한다. 

영화를 보고, 영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영화감독들과 이야기한다. 

영화라는 장르엔 마니아. 하지만 은이의 시선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기획자. 

코미디라는 장르에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는 그녀에게, 기획은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다. 

마니아와 기획자의 시선에서 음모론 시나리오를 바라보려는 은이. 

 

하지만 그러기엔 당혹사 친구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다. 

 

 

 


음모론은 없다.

한 평생 단서 속에서 맥락을 찾으며 살아온 나에겐,

음모론은 혈액형 성격분석이나 게르마늄 팔찌와 다를 바 없다...

 

...고 생각 했던 일용

아니 이게 웬걸. 음모론이 짜맞춰진다.

각기 다른 A B라고 생각했건만,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눈에

A B의 맥락이 보이니 오히려 음모론은 그럴듯해 보인다.

 

식탁 위 기획주의자들이 꺼내는 이야기를

가끔은 체크하고 가끔은 지적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시선으로 음모론의 설득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렇게 음모론을 씹고 뜯고 맛보며 일용은 '진짜' 친구까지 만나게 되는데...

 

집주인 종신이 팩트 체크를 위해 모셔온 귀하디 귀한 손님 

 

 

 

 


 

종신의 옆집 남자. 그렇게 모두가 인상 좋은 옆집 남자라고만 생각했는데...

힝 속았지? KAIST 졸업, 동 대학원 화학 석사 그리고 연세대학교 공학박사. 게다가 매년 과학에서 역사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소설을 창작해내는 소설가. 하나의 명칭에 전문이라는 말을 붙이기 어려운 그에게, 가장 적합한 말은 단언 잡학 박사이다.

 

영화감독들이 꺼내 온 음모론 시나리오들에 팩트를 얹어 조곤조곤 확인하는 재식.

그 역할로, 영화 기획자 종신이 은밀히 모셔온 특급 손님

 

 

 


전 국민에게 '말해달라' 외쳐온 소녀,

전 세계에 넌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노래하던 '숙녀',

 

'아이러니'하지만 '아주 뜨거운'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당혹사의 멤버로 돌아왔다

 

조용히 다른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듯 하지만

한 번 입을 열면 모두를 매혹시키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미스터리 애호가

 

세상 힙한 느낌으로 모두를 설득시킬 것 같지만

대선배님을 떠올리게 하는 중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음모론 기획주의자

 

종신이 모셔온 당혹사 시즌 1의 특별 게스트

 

 


제작정보

제작진

  • CP박상욱
  • 연출배정훈, 장경주, 김정덕, 김동민, 도상윤, 조상연, 오서호, 정재원
  • 작가장윤정, 최윤정, 어아름, 박유리, 이다영, 최윤화, 박정은, 이정혜, 이지윤, 전효림


연출배정훈


연출 장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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