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 8회...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은 파장을 일으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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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서는 

화리의 그림스승인 민홍이

춘화연애담의 작가라는 누명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화리공주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밝힐 수도 없는 상황.

한편, 옥중에는 민홍이 있음에도

새로운 춘화연애담이 

세상에 나옵니다.

이로 인해 민홍이 작가가

아님이 밝혀집니다.

 

새로 나온 책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고

그 책을 의뢰한 자가

세자빈임을 알리며

7회 마무리되었습니다.

 

(7회 줄거리는 이곳에...)

춘화연애담 7회...작가 이몽헌의 정체는 밝혀지고, 왕세자의 때 늦은 탈선 시작...

 

이어서

8회 이어집니다.

 

 

지난 회에서는

춘화연애담의

새로운 이야기의

의뢰인이 인정임을 

나왔습니다.

 

8회의 시작은

어떻게 된 연유인지부터 시작합니다.

 

늦은밤

연못가에서 고민하는

화리공주를 보고 다가선 인정.

 

민홍이 옥에 갖혔고

구해내기위해서

새로운 소설을 써야하는데

도통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화리공주

 

인정은

사람들을 물리고

둘이서 이야기 합니다.

 

인정공주에 말에

그 후의 여파에

걱정하는 화리공주

하지만 인정의 의사는 확고합니다.

 

 

 

그동안..

춘화연애담의 작가가

혹시 인정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번 회에서는

그 숨겨진

내용이 나왔습니다.

 

 

 

 

춘화연애담 서사

정황상

궁내 이야기를 이렇게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이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화리공주가 이런 춘화책을 

쓰고 있음을

인정과 고모에게

이전에 말했던 것...

 

이 둘은

이미 화리공주가

춘화연애담의

작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화리공주는

인정의 말에

이제는

이 책이 가진 힘을 알게 되면서

함부로 글을 쓸 수

없게 되었다고

인정에게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인정은 자신의 속내를 말하며,

인정은 자신과

이승의 이야기를 소재로

글을 써 달라고

화리에게 부탁합니다.

 

인정의 확신에 찬

응원에 힘을 내어 

쭉쭉 글을 써내려가는 화리공주

세상에 나온 책은

인기도..많고..

화제도 불러일으키고..

 

 

한편,

왕은 최환을부러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며

두 번 다시 춘화연애담이

세상에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민홍은 궁을 떠나게 됩니다.

걱정하는 화리공주에게

그림은 어디서는 그릴 수 있다며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화리의

진짜 마음을 알게 말해줍니다.

책속에서 나와서

현실속에서 사랑을 찿으라고..

 

 

 

화리는 최환을

만납니다.

 

힘들 때마다 

자신의 옆에 있어주는 이가

최환이었고

 

그리고 그의

깊은 마음을 알게 된 화리공주는
최환에게 자신의

낭군이 되어줄 것을
말합니다.

둘은 그날 함께
지냅니다.
최환의 가슴에 오리를 그려주는 화리공주.
왜 오리를 그리냐는 말에
화리공주는 말합니다.

오리가
마치 자신과 같다고...
그리고 춘화연애담이 아닌
현실에서 은애 하는 이와
닿고 싶다고 말합니다.

최환 덕분에

다시 용기를 내었다며

이야기도합니다.

 

 

 

왕은 세자에게

춘화연애담 이야기가

사실이 아님을

말하라고 합니다.

하지만..사실이었던..

 

왕은

자신들의 왕권을 위협하는

빌미를 주어서는

안된다고도 말합니다.

세자 이승은 춘화연애담을

읽은 후 희련에게 급히 갑니다.

하지만 희련은

안 읽은 척  행동합니다.

 

 

 

 

사실, 희련은

그날 낮에

춘화연애담을 읽었습니다.

 

평소처럼 저잣거리를 가던 중

동네 아낙들이 모여서

자기 딸 시집갈때 줄려고

큰 마음먹고 산 책인데

글을 읽지 못하니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해서

아낙들에게 읽어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내용을 모르고

읽다가

점점 자신이

아는 이야기임을 알게 되고

 

소설 속 내용이

자신의 이야기이고

 

궁의 엄격한 법도에 따라

합궁을 해야 하는 일

그리고 그 가운데

처해진 현실을 접하고

죄책감과 혼란스러움을 가지고

멍하니 밤까지 있었던 것입니다.

 

밤늦게 세자가 오고

어색한 가운데

다시 궁에 들어와서 사는 것을

말하는 세자.

희련은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중,

인정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중전에게 부탁했지만

왕실 법도 때문에 어렵다고 거절당합니다.

 

인정은 자신의 처한 현실을 다시금

돌아봅니다.

그리고 큰 결심을 합니다.

자신의 쓸모는

세자빈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며.

혼인 종결을 생각합니다.

 

인정의 이런 결심은

사전에 혼인을 끝낼 근거를

지원에게 의뢰했던 인정.

 

지원은 인정에게

조목조목

끝낼 수 있는 근거를

알려줍니다.

 

- 원손을 낳지 못한 것

- 저하의 여인을 투기한 것

-  춘화연애담을 민간에 나돌게 만들어

 구설에 올라 풍속을 어지럽힌 것

 

칠거지악은

나라에서 인정한 이혼의 이유이니,

세자빈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칠거지악을 근거로

타당한  이혼 즉, 결혼종결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지원을 반겨준 이열은

평소처럼 허물없이 말하다가

지원이 형님과 형수님의 이혼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크게 화를 냅니다.

 

 

 

 

 

한편,

세자가 궁에 오지 않겠냐고

희련에게 말했고

희련은 그날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세자에게 
편지만 남기고 떠납니다.

 

자신의 행복이

다른 여인의 불행이 되길

바라지 않았서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새로운 사건이 생깁니다.

 

인정은 화리공주처럼

자신도 용기를 내보려고 하는 것이라며

결혼을 그만둘 수 있게

청합니다.

 

놀라는 왕

과연, 

다음 내용은...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던지며

춘화연애담 8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7회. 8회 방송 이후로

신문기사에도

춘화연애담의 뒤늦은 

관심을 알리는 기사가 여럿 나왔습니다.

 

그동안 티빙오리지널 드라마임에도

스터디그룹에 밀려서

너무 조용했던

춘화연애담이었습니다.

 

 

마지막

내용은 이번 주 목요일

내일 오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