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고시 100만시대, 짝퉁이지만 그래도 ‘진짜’를 꿈꾼다!
아이돌이라 칭하지만, 결국 이 시대 젊은 청춘들의 현실 자화상인 무대 위의 별들.
그들에게 닥친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느닷없이 다가온 사랑의 감정을 겪으며
진정한 ‘진짜’ 나를 찾고, ‘진짜’ 나에게 토닥임을 주는 공감 드라마
KBS2
금요일 / 23시 20분~(밤 11시 20분)
2TV 금 23:20, 5월 7일 첫방송
12부작 예정
연출 | 한현희
극본 | 김민정, 최선영
제작 | 히든시퀀스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K팝의 정점 ‘샥스’의 센터!
글로벌한 핫 보이그룹답게 완벽한 비주얼, 완벽한 피지컬에
실력.인성.스타성은 옵션!
그러나, 은조사건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스윗한 미소는 이제 철저하게 매스컴 앞에서 보여주는 기계적인 모습일 뿐.
그런 그의 앞에 그 애가 다시 나타났다. 뱁새, 이마하!
라리마 짝퉁이라는 골 때리는 콘셉트로 여기저기 등장해 신경을 긁기 시작하더니 욕사발 댓글에도 해맑게 웃으며 꾸벅 인사하는 꿋꿋한 아이돌로..
거슬린다. 신경 쓰인다! 화가 난다!! 그런데.. 보고 싶다?
격하게 폭발하기도, 찌질해지기도, 유치하게 쪼잔해지기까지..
마하의 바운더리 안에 갇혀 의외의 허당미까지 발산하며
희로애락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권력이라니.
메말랐던 권력은 이제 이마하에게 완전히 잠식당해버린다.
“아... 나 왜 이러지..”
일찍이 아이돌을 꿈꿨다.
개천의 용이 아닌 서울 하늘에 뜨는 별이 되겠다, 다짐하며.
오지랖 긍정, 오지랖 의지, 오지랖 근성으로 그렇게 무작정 상경!
하지만 별이 되는 길은 왜 그리도 험난하던가.
톱스타 ‘라리마’의 짝퉁으로 싸구려 지방 행사를 전전한다.
그 생계마저도 뒤통수 맞고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할 즈음, 지학의 오디션에 참가. 그렇게 ‘티파티’라는 아이돌로 대중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다시 만난, 이제는 톱스타가 되어있는 다가갈 수 없는 별, 권력!
무대에서 빛나는 그를 보며 마하도 점점 잘 해내고 싶다.
“짝퉁인 나도, 언젠가는 진짜 별이 될 수 있을까... ”
탑 오브 탑 아이돌.
도도하고 세련된 걸크러쉬 이미지로 워너비 섹시 아이콘.
도발적 매력의 카리스마로 K팝을 평정.
어린 나이에 연예계를 씹어 먹으며 수 천명의 팬들을 보유했지만 늘 외로운 영혼!
그래도 견딜 수 있었던 건 데뷔 동기인 권력이 있어서였는데..
헐~! 이마하, 이 맹랑한 것이 권력과 이 라리마 사이에 끼어들었네?
감히 내 짝퉁 주제에? 내 사랑까지 따라하시겠다?
천하의 라리마 자존심에 그렇게는 못 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마하가 점점 거슬리는데, 또 밉지 않다.
“ 이마하.. 너 좀 괜찮다? ”
겉으론 어떻게 아이돌이 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무색무취로 보이지만
의외의 뚝심과 끈기를 저 밑에 감추고 있는 외유내강형 아이돌.
힘든 연습생 생활을 버텨낸 것도, 아이돌이라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오롯하게 걸어간 것도 모두 같은 회사 연습생 마하와 함께해서였다.
마하가 힘들고 외로울 땐 항상 어디선가 나타나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로
마하를 사랑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
‘티파티’인 마하, ‘스파클링’인 유진은 함께 무대에 오를 참이다.
그런데.. 유진은 보고야 말았다.
마하의 시선 끝에 있는 권력을.. 권력의 시선 끝에 있는 마하를..
이제, 유진은 잠재해 있던 승부욕이 끓어오른다.
“샥스를 이기고 싶다. 아니 권력을 이기고 싶다. ”
대형 기획사 NOG에서 인기그룹 ‘샥스’를 케어하며 실장 타이틀을 달았다.
남다른 세심함과 예민한 촉으로 ‘샥스’의 여섯 멤버를 사건 사고 없이 키워낸 건 지학의 공이다. 그 때문에 많은 후배 매니저들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은조사건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NOG를 떠난다.
그 후 3년, 지학이 돌아왔다.
앞치마를 질끈 묶고 ‘CAFE H’의 사장님으로 컴백! 그리고 re new 오디션으로
애니가 속해있던 ‘오메가쓰리’의 멤버를 ‘티파티’로 재결성한다.
계약기간 1년, 계약과 동시에 최저시급을 지급!
대한민국 최저시급제를 적용받는 최초의 아이돌로 데뷔시키며
지학의 의심스러운 질주가 시작된다.
권력과 함께 ‘샥스’ 내 인기 투 탑!
동갑내기 권력과는 선의의 라이벌이자 막역한 절친이었다.
항상 말없이 우수에 찬 눈빛, 그리고 그가 쥔 그날의 Key.
‘샥스’의 콘서트 날, 은조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사라졌다.
그의 부재는 권력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지만
그 후 어디에서도 은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3년 후, 은조가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풀리는 그날의 key
줄임말, 비표준어 쓰기는 기본에 한국어 말발이 수려하기까지!
원톱, 투톱은 권력과 은조라 팬들의 관심에 언제나 2% 목마른 관종!
엉뚱한 사차원에 눈치마저 백단이라 멤버들의 연애 기류는 단박에 알아챈다.
그런 도진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권력과 마하!
그들의 비밀로맨스에 팀의 막내 ‘혁’과 함께
톰과 제리의 케미를 보이며 어설픈 탐정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포지션!
‘샥스’의 리더이자 멤버들의 텐션 업다운을 조절해주며 상황정리 리더까지.
팀원들에게 따끔한 조언과 따듯한 격려를 하며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 간의 쪼잔한 분쟁조차 원스톱으로 중재!
그래서 늘 무대 위보다 무대 뒤가 더 바쁘다.
은조 사건 이후, 리더로서 팀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진다.
누구보다 샥스를 사랑하는 팀의 리더!
‘오빠 제발 그 헤드셋 좀 벗어주세요’
팬들의 척결대상 1위가 헤드셋일 정도로 음악에 중독돼있는 지독한 빠.
작곡가 지망생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돌다운 비주얼로 ‘샥스’의 멤버가 되었다.
입을 떼는 대신 귀를 열어 음악과 대화하던 이현!
필까지 로켓엔진을 다는 날에는 녹음실 문을 걸어 잠그고 나오지 않던 그가
우연히 듣게 된 리아의 음색에 훅, 단박에 빠져버린다.
‘샥스’ 멤버 외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이현.
그런데 ‘리아’라는 예외의 인물이 생겼다.
샥스의 막내로 이것도 끼고 싶고 저것도 끼고 싶은 전형적인 막내!
어린 나이에 연습생으로 시작해 형들 손에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우쭈쭈 돌보지 않으면 버럭! 하며 삽시간에 크고 작은 사고를 친다.
그래도 귀여운 건 함정이라 도진이 부러 져주기도 한다.
은조의 잠적이 수면 위로 불쑥 떠오를 때면 서먹해지는 형들 사이에서
위트와 애교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엉뚱한 도발을 일삼는다.
형들을 파이팅 넘치게 해주고 싶은, 때론 속 깊은 철부지.
어떻게 기특하지 않으랴!
아, 근데 력이 형! 그 노답 마하 누나랑 사귀는 거야?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바쁜 아이돌이 ‘샥스’라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바쁜 매니저는 ‘샥스’의 매니저, 대권이다.
스케줄 관리하랴 숙소 관리하랴 사생활 챙기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극한직업을 체험 중.
근데, 비밀 연애? 력이, 너 때문에 내가 아주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마하와 비밀 연애를 시작한 권력 때문에 대낮에도 대권의 간담은 서늘!
그 둘은 쫓고 쫓기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친다.
현주 여중의 여신으로 불리며 얼굴 하나로 아이돌 연습생에 캐스팅.
꼬꼬마 시절부터 예뻤고 심성은 더 예뻤다니 진정한 여신을 제대로 보았군!
화려하게 데뷔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닿을 듯 닿지 않는 세계..
‘오메가쓰리’의 데뷔 무산에 울컥하지만, 그래도 함께 할 마하와 리아가 있어
아직은 견딜만하다.
이후, ‘티파티’로 데뷔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는다.
그리고 숨겨왔던 유진을 향한 마음!
겉과 속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한 자신의 마음을 유진은 눈치채지 못한다.
언제나 유진의 곁에는 마하가 있었으니까..
‘티파티’의 메인 보컬.
옹알이 때부터 타고난 보컬이었다나 뭐래나.
천부적인 음색으로 아이돌계에 발을 들였지만 번번이 오디션에서 탈락!
어렵사리 ‘오메가엔터’에서 겨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열악한 환경에도, 매니저의 막말에도 시크하게 참으며 ‘깡’으로 견뎠는데
데뷔 무대에 오르던 날, 해체의 불운을 겪는다.
그 후 코러스 알바, 축가 알바, 재즈 바 알바로 근근이 버티던 중 지학에 의해
‘티파티’로 데뷔하게 된다.
자신의 보컬을 알아봐 준 ‘샥스’의 멤버 이현에게 감사하다.
그러나 ‘땡큐!’ 그 한마디가 목구멍으로 안 나오는 건
리아, 이현 그 둘 사이의 기류가 호감 빛으로 물들기 때문인 건가..
강자 앞에서는 약자로, 약자 앞에서는 강자로 처세술에 능숙!
‘스파클링의 센터’로 데뷔했지만 유진과 센터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면서
사사건건 트집과 비아냥조의 시비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
현오는 유진을 까 내리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 앙심을 품고 트러블 메이커가 된다.
스파클링의 멤버
조용한 듯 강하다. 팬들 사이에선 숨겨진 실세라고 불리고 있다.
직설적인 성격으로 현오를 유일하게 대적!
아이돌 팬들은 다 안다. ‘그 분홍머리 상큼이!’
주변에 꽃밭을 디폴트로 달고 다니는 것 같은 환한 미소로 여심을 저격한다.
스파클링의 ‘스파클링’담당!
엄격하고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는 매니저의 본보기!
스파클링을 루틴대로 움직이는 ‘매니저에 살고 매니저에 죽는’ 인물.
매니저계의 전설인 지학을 존경한다.
지학이 ‘티파티’와 함께 컴백 하자 진심으로 환영하며 조력자가 되어준다.
코리아소사이어티의 K팝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대형 기획사의 대표.
거대한 자본력으로 아이돌 엔터계의 최상위 포식자.
K팝의 경제를 이끄는 히트상품 제조기임에는 틀림없다.
데뷔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폭발시킨 역대급 아이돌인 ‘샥스’를 발굴한 인물이기도!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속은 아직 덜 영근 아이들의 단물을 빨아먹는 최고의 전략가!
그러니 절대 손실은 있을 수 없다.
그런 박대표에게 은조의 갑작스런 잠적이라니..
아직 단물이 한참 남아있는데 말이지.
은조를 제외한 5인조로 활동을 강행시키고
멤버들에겐 인간적인 면모로 둘러치며 ‘샥스’의 유효기간을 계산하고 있는 중!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박대표의 오른팔로 NOG의 뒷수습 담당.
교활한 여우도 못 되는 그가 누가 알았으랴! 음흉한 너구리였다는 사실을.
연예 전문 ‘팩트체크’의 변정희 기자
누구보다 촉도 눈치도 빠르지만 시시한 연애 스캔들, 가십은 흥미 없다.
한번 꽂히면 끝장을 봐야 직성에 풀린다. 은조 사건 이후 누구보다 집요하게 샥스의 스캔들을 파고든다. 끈질긴 기자의 눈을 가진 진정성 있는 연예부의 이단아
'TV(가나다순...)전체 통합 > ㅇ'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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