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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나다순...)전체 통합/ㄱ

경찰수업...살펴보기(인물등..) NO.379

by goodpoint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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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단 한 번도 드라마에 등장한 적 없었던 그 장소. 국립경찰대학.
모두가 궁금했지만 함부로 들여다볼 수 없었던 그곳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기 경찰이 되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먼저 성장 중인 교수와 학생이 있다. 
장래희망이 빈칸으로 시작되지만, 결국엔 ‘경찰’로 채워지는 한 소년.
그 소년과 함께, 여러 사건을 겪으며 ‘경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한 교수.

 
그들이 겪는 사건, 사고, 사람, 사랑은 어느 날은 위기로. 어느 날은 좌절로. 
시시때때로 이들의 삶을 뒤흔들지만, 그럼에도 곁에 서로가 있어, 또 버티고,
다시 일어서고, 결국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그렇게, 스승과 제자가, 
친구가 형제가 파트너가 되어간다. 

 

‘경찰수업’은 경찰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간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실수하고, 실패하고, 포기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이야기.
이 이야길 통해 꿈을 꾸고, 나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우리 다, 그럴 때가 있었어. 그러니까 괜찮아’

 

 

 

 

 

KBS2

월요일.화요일 / 밤 9시 30분~

 

 

2TV 월/화 21:30, 8월 9일 첫방송!

 

 

16부작 예정

(2021.08.09~2021.10.05)

 

제작정보

제작사로고스 필름

제작진

  • 연출유관모
  • 극본민정

 

 


굴러온 돌이라서 그랬을까, 얹혀산 놈이라서 그랬을까.
선호에겐 욕심도, 취향도, 꿈도 없었다.
무색. 무취. 무미. 그게 선호의 인생이었다.

그렇게, 고요한 호수 같던 선호의 마음에 어느 날 하나의 돌이 날아들었다.
다름 아닌 첫사랑. 그녀를 만난 후부터 무채색이던 선호의 인생이 하나씩 물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다. 그렇게, 경찰대학에 지원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졌다.
그리고, 그 사건 끝에 만나게 된 한 사람. 유동만 형사.

동만은 선호를 질책하기도, 쫓아내기도, 또 구원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자꾸만 동만과 꼬이고 엮이는 선호인데..
그러던 사이, 선호에겐 하나둘씩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생겨난다.
어느새, 선호의 색깔이 생긴지도 모르겠다.

 

 

 


까칠한 수염, 덥수룩한 머리, 풀어진 셔츠, 사연 많은 눈빛.
숨김없고, 재지 않고, 오직 직구만 던진다. 거기에 숨겨진 속뜻 따윈 없다.
그래서 치인다. 투박하게 던진 진심에, 예상치 못한 본심에.

순경부터 시작해 지구대부터 강력반, 사이버수사대 등 전국 각지, 각 부서를
돌며 형사 밥만 20년을 먹었다. 한번 마음먹으면 앞만 보며 질주하는 열혈형사.

그런 그가 2년 동안 죽어라 쫓은 불법도박단 사건!
곧 놈들을 소탕할 예정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 때문에, 눈앞에서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다름 아닌 고삐리 꼴통 강선호! 앞날이 불쌍해, 훈방조치했는데
그 녀석을 경찰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아무리 밀어내도, 어떻게든 버텨내는 끈질긴 놈.
싹쑤도 노랗고, 싸가지도 없는 줄 알았더니.. 생각보단 좀 괜찮은 놈.
그렇게 자꾸만 그놈과 엮이다보니..
현장에서만 뛰는 줄 알았던 동만의 심장이 학교에서도 뛰기 시작했다.

 

 

 


후회 없이 살기 위해 매순간을 불태운다.
앞을 가로막는 게 뭐든 간에 정의를 향해 나아간다.
나아가는 걸음엔 망설임이 없고, 마음속엔 늘 한 칼을 품고 있다.
강희의 정의 끝엔, 오랜 세월 가져온 경찰이라는 꿈이 있다.

비록 엄마가 전과3범일지라도, 그래서 모두가 강희의 꿈을 비웃었어도,
도박을 못 끊는 엄마가 매일같이 경찰서를 들락거려도, 모두 참을 수 있었지만.
강희가 가장 부끄러운 건, 엄마를 자꾸 숨기고 싶어 하는 자기 자신이었다.

그런 강희를,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게 해주는 한 남자가 생겼다.
엄마도, 자기 자신도, 그 남자 옆에선 더 이상 부끄럽지가 않았다.
강희는 그렇게 혼자 꾸던 꿈을 선호와 함께 꾸기 시작한다.

 

 


법조인 집안에서 태어나 엘리트코스만을 밟고 자라온 원칙주의자.
자연스레 꿈은 검사가 되었으나, 경찰도 경험해보고 싶어 졸업과 동시에 로스쿨에 지원할 목표로 경찰대학에 입학했다.

그렇게 온 경찰대학에서, 그 애를 마주쳤다. 오강희.
2년 전, 아버지의 재판을 구경 갔다가 본 피고인의 딸.
증인석에 앉아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의 엄마에게 정당한 벌을 내려달라던 그 아이.

강희를 보는 민규의 마음은 점점 커져가는데. 자꾸만 강선호가 끼어든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과는 너무나도 다른 선호를 보며, 강희가 자꾸 웃는다.
둘을 보면, 자꾸만 마음이 들끓는다. 감정제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더더욱, 질 수 없는 민규다.

 

 

 

 

 


경찰이었던 할아버지를 따라 경찰의 꿈을 키웠고, 3수만에 경찰대학에 합격했다.
학교 내 모든 사건, 사고, 사정, 사연까지 모르는 게 없는 정보왕.

말 많은 놈들이 그러하듯, 눈치는 없고 겁은 많다.
때문에 자신에겐 없는 선호의 결단력과 묵직함을 리스펙한다.
착하고 순해빠진 유리멘탈에, 보고 있음 어쩐지 짠내도 나는데...
그런 순한 맛 범태에게도 첫사랑이 찾아온다. 바로 걸크러쉬 언주 선배!
뭐든지 알고 싶어하는 정보통 범태였는데.. 이젠 언주 하나만 알고 싶은 범태다.

 

 

 

 

귀여운 외모에, 유쾌한 말솜씨. 엄청난 친화력. 특유의 사랑받고 자란 놈이 풍기는 느낌을 모두 보유한 녀석. 브로, 왓 더! 등, 짧은 영어가 툭툭 튀어나온다.
범태와 함께 경찰대학에선 ‘덤앤더머’로 대활약 중이던 어느 날.
그녀가 눈앞에 나타났다. 선배, 아니 누나라고 부르고 싶은 그 여자, 이언주!
그러나, 그녀를 바라보는 친구 범태의 눈빛도 심상치가 않다.
왓더.. 전쟁의 서막이 시작되고 있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함부로 떠들지 않는 개인주의자. 관심 없는 듯, 안 보는 듯하면서도 한 걸음 떨어져서 큰 그림을 보는 인물이다. 두터운 벽이 있는 느낌이지만, 한번 마음을 주면 끝까지 주는, 겉차속따의 표본.

재수 끝에 들어온 경찰대학. 졸업 후 과수대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기에 과학수사연구회에 가입했다. 동아리 담당 교수인 상학과 가까이 지내며 잘 따른다.

 

 

 

 

‘철밥통 공무원’하나만 보고 경찰대학에 입학했다.
선배들에겐 ‘넵무새’로 통하며, 동기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빠짐없이 명예보고 올리는, 경찰대학 신입생들의 숨은 빌런.

 

 

 

 

성수의 절친으로, 경찰대학 안에서 퍼지는 소문의 8할은 동구가 전파했다.

 

 

 

 

 

 

욕심 많고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강희를 시기한다.

 

 

 

 

 

말 전달하는 것을 좋아하며.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모두 일단 씹고 본다.

 

 

 

 


툭툭 사투리를 내뱉는 경상도 싸나이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가졌다.
어쩌면 가장 경찰다운 경찰이자, 선배다운 선배.

 

 

 

 

금사빠다. 솔직당당하게 들이대고, 깔끔하게 포기할 줄 아는 여자!
그러나 유도부원으로 들어온 선호를 봤을 땐, 뭔가가 달랐다.
선호의 마음엔 이미 강희가 있다는 걸 아는데, 왜일까? 그래도 포기가 안 되는 건.

 

 

 

 

 

뛰어난 사격실력을 보유한, 신입생들의 동경의 대상. 그런 언주를 좋아하는 건 언제나 남자들보단 여자후배들이었다. 그런데 별일이다. 새파란 신입생 남자놈들 중에서, 한 놈도 아니라 두 놈씩이나 언주가 좋단다. 참 난감하네 싶은데.
어쩐지.. 점점 두 놈 다 그녀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것 같다.

 

 

 

 

 

겉으론 철없어 보여도 나름의 카리스마를 가진 학생회 선배.

 

 

 

 

 

학생회로서의 자부심이 투철한 인물.

 

 

 


유도국가대표 출신으로,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걸 겸비한 여자다.
유도 선수 은퇴 후 결혼 소식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경찰대학에 유도 교수로 들어왔다.

밝고, 쾌활하고, 아이들에게 툭툭 장난을 거는, 쿨하고 편한 교수님.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수는 단번에 경찰대학에 뿌리를 내렸다.
그저 행복하게만 보이는데, 세상 젤 쉽게 사는 것만 같은데.
그런 그녀에게도 남모를 사연이 있다.

동만이 경찰대학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희수는 그가 궁금했다. 구태여 숨기지 않기에, 솔직함을 무기로 자꾸만 다가간다. 그 끝에 뭐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경찰대학 출신으로 본청까지 간 정통 엘리트.
제대로 된 답이 나올 때까지 학생을 탈탈 터는 그의 교수법은 경찰대 학생들 사이에선 공포의 대상이다.

재직 5년 간 그 누구도 성적 정정을 해준 적이 없는.
퇴학을 당하든가 말든가, 가차 없이 F를 때려버리는.
절대로 눈 밖에 나서는 안 되는 교수님이다.

원리 원칙을 중요히 여기며, 가슴보다는 머리가 시키는 일을 한다.
가장 싫어하는 사람 유형으로는, 원칙을 어기는 사람, 근거 없이 감정적인 말 내뱉는 사람, 머리보단 무조건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그게 동만이다.
게다가 혁필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희수마저 동만을 자꾸 궁금해하니.
동만만 보면, 심기가 뒤틀리는 혁필이다.

 

 

 

 

대학 내 학문적 리더. 벌써 30년 가까이 경찰대학 교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찰대 출신 교수로 그가 키워낸 경찰 제자만 몇 백 명이 넘는다는 썰이 있다.
행정학을 담당하지만, 과학수사 분야에도 관심이 깊어 과학수사연구 동아리의 담당 교수가 되었다. 연구에는 끝이 없다 주장하며 365일 동아리실에 출몰한다.
허허실실하지만, 경찰대학 내외부 모든 사정을 다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교수.
좋은 경찰을 키워내고 지키는 데 자신의 생을 바친 경찰.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누구보다 학생들을 아끼는 존경할 만한 어른. 그게, 상학이다.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생활지도교수.
그녀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지휘봉을 드는 날엔, 모두가 정복 확인! 관물 확인! 생활실 확인! 정숙 유지!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마저 순한 양이 되는데..

 

 

 

 

반듯하고 유한 성격의 생활지도교수.

 

 

 

 

 

실명은 알 수 없으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고교수’로 불리는 고씨 비어의 사장.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경찰대 근방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수제 맥주 한 잔에도 영혼을 담고, ‘힙’해지고파 늘상 가게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감성 남자.
그 덕에 고씨 비어는 경찰대학 친구들의 아지트이자, 유일무이 핫플레이스다.

 

 

 

 


위장군기의 1인자. 말투는 예의바르나, 자세히 들어보면 기분 나쁘다.
평소, 깍듯하게 다나까 말투를 쓰지만 그 안엔 통제되지 않는 깐족거림이 눅진하게 묻어나온다.

겉으로는 툴툴대도 6년을 함께한 동만의 부사수이자, 후배이자, 파트너. 철저히 동만의 사람으로 보이지만,

무언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불뚝 성질이지만, 눈물 많고 다정한 우리네 형사님.
원칙을 지키면서 내 새끼들을 지키는 게 어려운 일임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동만과 티격태격, 언제나 태클이지만, 다 동만이 걱정돼서 그러는 것뿐.
누구보다 동만을 아끼는, 동만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팀의 막내이다.
한때는 사이버수사대를 꿈꿨으나, 가족 같은 분위기의 형사1팀에 끈적한 소속감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동만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대신 물어다주며, 동만의 수사를 알게 모르게 돕는 일등공신.

 

 

 

 

능구렁이 같은 인물. 어딘가 모르게 콤콤한 냄새가 나는데..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실적이 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만 쏙쏙 골라 일망타진하여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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