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1 배드 앤 크레이지...(방송사.시간.몇부작.등장인물.제작진등) NO.531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삼각형이 있다고 믿었다.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콕콕콕 심장을 아프게 찌르는 삼각형. 근데 문제는 이 삼각형의 모서리가, 점점 닳는다는 거. 모서리가 닳고 닳아서 나중엔 나쁜 짓을 저질러도 아무렇지도 않아진다. 그 삼각형 이름이, 양심이다. 그래서, 지금 내 양심은 어떤 모양이냐구? '거 참.. 물어 뭐하나. 입만 아프게.. 둥글둥글 하다못해 팽이처럼 돈 지 오래다. 이 험한 세상, 어지간한 불의(不意)엔 눈감을 줄도 알아야 어른이지. 피곤하게 남 일에 끼어들지 말고 오지랖은 넣어둡시다!' 하는 그 순간- ‘퍼어어어억- 퍽 퍽!’ 내 죽.. 2021.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