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드라마
블라인더입니다.
&
그럼 이제부터 드라마 살펴보기 시작하겠습니다.(글 순서)
1. 방송사 방송시간
2. 기획의도/프로그램 정보
3. 출연진.극중인물들
4. 제작진(기존 작품 ETC...)
1. 방송사 방송시간
방 송 사 : tvN
일 시 : 금, 토 오후 10:40
방송시작 : 2022.9.16~
몇 부 작 : 16부작 예정
줄 거 리 :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
2. 기획의도/프로그램 정보
블라인드란?
따지고 보면 부하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도,
경비원을 무시하는 갑질 아파트 주민도,
부정을 저지르는 공무원도, 동물을 학대하는 이웃도,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방관하는 사람도,
모두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
무영시에서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
검거된 범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고,
9명의 배심원이 선발된다.
그 후, 배심원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는데...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이들을 죽이는 것일까?
이 드라마는 평범함 속에 감춰져 있는
인간의 위선과 선악의 민낯을 드러내고,
악의는 결국 강자가 아닌 약자에게로
향하는 씁쓸한 현실을 고발하려 한다.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평범한 가해자들을 향한 묵직한 질문,
당신은 정말 보지 못했나?
3. 출연진.극중인물들
[ 인물관계도 ]
훤칠한 키, 근육으로 다져진 몸, 잘생겼다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오지만 이 은혜로운 비주얼을 오로지 범인 잡는 데만 쓰는 형사 류성준.
그는 범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 때 찌르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난다는 그 손맛을 잊지 못해, 오늘도 경찰서 소파를 제 집처럼, 잠복근무를 밥 먹듯이 한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엔 누구보다 제일 먼저 나타나고, 머리 대신 온 몸으로 구르며 범인을 쫓는다.
좋게 말하면 저돌적이고 있는 그대로 말하면 또라이인 생각 없는 막가파 같지만 아버지는 존경받는 대법관, 복지부장관 임명을 앞둔 어머니, 하나밖에 없는 형은 엄친아 판사인 금수저 집안의 둘째 아들이다. 이쯤 되면 고개를 갸웃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너, 진짜 그 집 식구 맞아? 하지만 성준은 이 농담 같은 질문에 선뜻 웃어넘기지 못한다. 때때로 자신의 기억이 내 것이 아닌 것만 같기에.
그렇다면 도대체 이 기억은 내가 아니면 누구의 기억이지?
의사 집안으로 부족함 없이 자라서 구김살 없고 당당하다. 한 번 꽂히면 푹 빠져버리는 성향으로 재미있는 일에는
사활을 건다.
고등학교 때 성준에게 꽂혀 고백했다가 대차게 차인 후로 본의 아니게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친구가 됐다.
21년 전 어린 아들을 잃어버린 후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아들을 잊어본 적이 없다.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서 앞에서 아들의 이름을 딴 국밥집을 운영한다. 아들과 비슷한 또래인 성준을 아들처럼 챙겨주기에 성준도 엄마라고 부르며 따른다.
서울대 재학 당시 사법시험 수석합격,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영장전담 판사가 됐다. 대법관 아버지를 둔 금수저에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일찌감치 미래의 대법원장 후보로 손꼽혔지만 어느 날 갑자기 서울시 외곽 무영시 지방법원으로 좌천된다. 이유는 괘씸죄. 무수한 전 현직 선배들의 회유와 협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전임대법원장에게 얄짤없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던 것이다.
‘법관은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한다’는 헌법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하에 자신의 판결에 한 사람의 인생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아무리 극악한 피고인이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법이 한사람의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는 않는지 고민한다.
이 모든 노력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내 재판’이 잘못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성준과 성훈의 아버지. 평생을 판사로 재직하며 청렴하고 소신 있는 판결로 명망이 높다. 특히 소년 법정에서 비행청소년들을 큰 소리로 꾸짖는 호통판사로도 유명하다.
본인이 다 알아서 하는 성훈과는 달리, 어릴 때부터 사고뭉치였던 성준이 지금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성준과 성훈의 어머니. 행시 출신의 복지부 공무원. 지난 30여 년 동안 소외 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남의 애들 위하느라 정작 내 애들은 돌보지 못해 미안하지만, 후회는 없다. 차기 복지부장관으로 내정되어 청문회 를 앞두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아빠라는 존재는 본 적도 없는 사생아. 웬만한 일에는 놀라거나 충격도 받지 않는 편이다. 나이답지 않게 대범한 것 같기도 하고 달관한 것 같기도 하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반짝이는 자갈처럼 예쁘면서 강한 여자다.
학창시절, 아빠 없고 가난한 게 왕따 당하고, 맞아도 되는 이유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하소연 할 데가 없었다. 그래서 받은 것에 이자까지 쳐서 갚아줬더니, 졸지에 소년재판에 서게 됐다. 그때 호통 판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풀렸을지 모른다.
은인인 류일호 판사를 만난 게 그녀에겐 천운이었고,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분노와 원망과 복수심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꿈을 심었다. 나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그 손을 잡아주리라.
세상은 구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한 아이의 인생은 구할 수 있을 테니!
은기 엄마. 젊은 시절엔 간호사였고, 지금은 지방 요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다. 딸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가출팸 생활을 하며 세상에 불평불만이 가득하다. 왕따, 엄마의 무관심, 선생님들의 눈엣가시...이 세상에 유나가 기댈 곳은 없다.
그렇게 음지에 발을 들이려는데 은기가 나타났다. 이상하리만치, 유난히,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주는 타인이 낯설지만 자꾸 손을 내밀고 싶어진다.
말단형사 시절 뇌물에 협박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용케 경찰서장까지 올랐다. 스스로 생각해도 여기까지 올라온 게 신기하고, 여기가 끝이라 생각했다.
조커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살인범 검거를 채근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한다
강력 4팀을 이끄는 팀장이자 팀원들의 든든한 맏형. 진급에 대한 욕심보다는 ‘무사고! 안전제일!’이 우선인 사람.
겉보기에는 윗분들 말 잘 듣고 적당히 비위 맞추는 것처럼 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강단 있고 뚝심 있게 팀원들을 이끌고 앞장서는 훌륭한 리더다.
작은 소도시 시골 동네에서 보잘 것 없는 집안에 늦둥이로 태어나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이제 앞길이 창창하게 열렸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팀에 턱걸이로 겨우 형사가 된 성준과 비교 당하는 게 일이다.
집안에 인물에 인맥에 거기다 실적까지... 누가 뭐라는 사람 하나 없는데도 자꾸만 자격지심이 하늘을 찌른다.
슈퍼히어로 만화와 영화 드라마를 보며 형사의 꿈을 키웠다. 그래서인지 사건을 추리하는 방식도 미드의 남자주인공 같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나열해 오팀장에게 혼쭐나기 일쑤다.
투덜대면서도 오팀장을 친형처럼 따른다. 경찰서 내 알력관계에 훤하고, 소문에 밝다.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1년 전, 무도 경관 특채로 뽑혀 강력 4팀 막내가 되었다. 운 좋게(?) 성준과 파트너가 되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깎듯이 따른다.
동물적인 운동신경과 젊은 피로 강력 4팀에 꼭 필요한 팀원이지만 창욱에게 공부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괄시 당한다.
70년대 산업화 시대 추억에 잠겨있는 꼰대다. 얼마 전에 ㈜선대유통에서 정년퇴임했다. 대기업 간부 출신으로 여생을 편안히 보낼 만큼 재산도 넉넉히 모았고, 힘 있는 친구들도 많다.
요즘은 하나밖에 없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하다.
한 때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응암동 보살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남편의 외도나 불륜을 기가 막히게 맞춘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용한 점쟁이는 이제 신빨도 떨어져서, 눈치코치로 때려 맞추고는 있는데 그마저도 틀릴 때가 많아 파리만 날린다.
지상파 교양피디로 과거 시사고발 다큐멘터리를 만들다가 인터뷰를 조작한 것이 밝혀져서 심의실로 쫓겨났다. 교양 있는 척, 지성인인척, 정의로운 척, 온갖 척은 다 하지만 실상은 속물이다.
매사에 불만이 가득한 표정에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인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말한다. 함께 있기 참 껄끄러운 사람, 안소장이 가장 평화로울 때는 집을 지을 때다.
말과 행동으로 봐서는 자기밖에 모를 것 같은데 남몰래 의미 있는 일을 한다.
코코맘이라는 아이디로 SNS에 패션정보를 올리는데 예쁘고 감각도 있어서 나름 알아주는 인플루언서.
돈을 벌려고 SNS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집안도 좋고 전 남편에게 받은 위자료도 두둑해 돈이라면 넘치게 많다. 그녀에겐 돈보다 관심이 필요하다.
컴퓨터 보안업체 직원으로 규모가 큰 병원이나 회사로 출장 서비스를 다닌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온화한 호감형이다.
피나는 노력으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의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을 컴퓨터 공학으로 바꾸었다.
가끔 진상고객을 만나면 참기 힘들 때도 있지만 최대한 참으려고 애쓴다. 참지 않으면 큰일을 낼 거라는 걸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년째 도망간 아내를 찾고 있다.
한국이름은 이정수. 고급 일식집 ‘소수’의 주인이자 셰프. 어머니와 캐나다 이민 간 후 혼자 일본에서 스시공부를 하고 온 유학파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칼을 잡은 모습이 섹시하기까지 해서 식당을 찾는 여성고객들이 많다.
육가공업체를 운영한다. 과거에 ‘희망복지원’에서 아이들을 감금, 폭행하고, 살인까지 저질렀던 잔인무도한 관리소장이었다. 당시 그의 별명은 미친개. 추악했던 과거는 묻고, 현재는 아내와 딸과 단란하게 살고 있다.
딸이 스무살 생일에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본색을 드러낸다.
젊은 시절 중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한국으로 도망쳐 온 불법 체류자.
백사장이 이를 악용해 일만 부려먹고 몇 개월째 임금을 주지 않자, 그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우다 백사장 딸의 살인범으로 체포되고 무슨 생각인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다.
해병대 군시절 인연으로 백문강의 심복이 되어 수족처럼 움직인다. 해병대 시절 직급을 따 구중사로 불린다.
4. 제작진(기존 작품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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