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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종방)

안나, 쿠팡 오리지널...드라마 소개 및 줄거리 결말까지..

by goodpoint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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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안나-줄거리

 

 

드라마 안나를 시청했다.

최근 소년시대 시청을 하다가

뒤늦은 시청..

 

OTT를 여러 개 가입하다 보니

쿠팡플레이도 가입하게 되었다.

조금은 아까운 것은

웨이브..-_-ㅋ

시간 날 때 조금 볼 만한 것이 있나 봐야겠다.

 

 

하여간

결론은..

생각보다 괜찮은

아니, 기대 이상이었다..

 

뭐랄까.

다른 드라마 리뷰

(쿠팡플레이는 한 탭옆에.. 리뷰도 같이 있어서.. 그것 또한 재미가..)

처럼

딱..수지니깐..더 이해력이 높아지는 드라마였다.

 

한 사람 안에

고급스러움과

순수함과

거만함과

열등감과

정직함과

찌질함과

허영이

모든 것이 뒤섞인 것을

가능하게 하는 얼굴이었다.

 

이건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정도랑은 다른..

 

마치 인간의 몸이

악기가 되는 것 같은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었다.

 

드라마는 3번에 걸쳐서 시청했다.

2번 보고 쉬고

2번 보고 쉬고

2번 보고 쉬고

그러니 3일이 소요된 것...

 

뒤늦게 몰아보는

드라마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다음내용이 궁금하지 않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이곳에서의 복선이 저곳에서의 실마리였음을

알게 되고.. 등등..

 

이미 종방 된 드라마이기에

그런 내용들을 같이 겸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그럼... 본문으로

드라마 소개부터 결말까지


1. 프로그램 소개

 

 

방  송 사 : 쿠팡플레이

몇 부작? : 6부작

방송시작 : 2022.06.24~7.8

소        개 :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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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세부 내용(결말 ...스포 포함)

 

 

1회는

가장 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서 나온다.

한편에서 이미 모든 줄거리와

결말까지

스포를 포함해서

 

6회까지 시청하고 보니

모든 내용들이 이미

복선을 주고 있었음을 

뒤늦게 보게 된다.

 

... 어차피 결말까지 내용을 적기 때문에

중간중간 어느 내용의 복선인지도 같이 적으려고 한다.

 

처음장면

 

사고 난 차량에서 

나오는 안나의 장면은

마지막 6회 장면과 연결된다.

 

 

안나의 옆집

땅집식당도

이후 이곳이 재개발되면서

친한 언니가 안나의 과거를 추적할 때

단서를 주는 장치...

 

 

 

유미가 안나가 되는 과정들이 나오는 장면들

앞으로 진짜 안나의 죽음

그리고 그 옆에 직원까지(이후 안나가 보게 되는 인물)

 

 

안나의 욕망을 상징하는 하히힐...

 

(1.2 줄거리)

 

가난한 양복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언어 장애인(과거는 벙어리라고 말하던 시절)

밑에서 자란 딸 유미.

집은 가난했지만

부모님은 유미를 가난하게 키우지 않았다.

발레학원에도 보내주고..

하지만 안 그런 척해도

가난의 모습은 막을 수 없는 것 유미는

곧 친구들에게 정체를 들키고

일반 학생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미술을 희망하지만

영.. 재능은 그닥..

하지만 유미는 독기하나는 타고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은 반드시 해내는 인물이었다.

 

또한, 공부도 잘하고

하지만 선생님과의 연애는

큰 일로 퍼지고

결국 전학 가고

그런 좌절 속에서

대학진학마저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집 하숙생언니에게

얼떨결에 같은 학교 후배학생이 돼버린 유미.

그리고 그 거짓이 나오려 할 때쯤

남자친구와 도피성유학을 가려하고

공항에서 진실을 들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그리고 아버지 마저 돌아가시는

여러 가지를 겪는 유미

공부를 포기하고

유명 미술관에 취업한다.

 

밤낮없이 일하던 그녀는

엄마를 보고 싶어서 하루만 휴가를 달라고 하지만

모욕과 거절을 당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돈도 챙기고 달아나는 그녀.

 

그녀가 가지고 나온 것은

돈뿐 아니라

진짜 안나 즉, 현주의 인생이었다.

현주의 비서로 있으면서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있기에

이제부터 현주의 인생을 사는 유미.

 

미국에서 석사학위까지 마친 학력으로

취업도 대인관계도 

모든 것이 쉬워져 버린 유미.

유명 IT회사 사장도 만나 결혼까지..

 

그녀의 행복이 계속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걸림돌이 나타났다.

바로 현주의 출현.

 

 

 

(3.4회)

 

현주와 만나게 된 유미.

알고 보니 같은 곳에 살던 이웃사촌

이 정도면 악연...

 

 

 

남편 지훈은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싶어 한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

 

하지만, 유미는 남편의 그런 행동이 불안하기만 하다.

왜냐하면 자칫 자신의 과거가 들통날까 봐.

 

그리고 남편은 알고 보니 개**같은 성격의 사나이.

 

하여간 현주를 피해

계단으로 열심히 오르는 유미.

 

현주는 유미를 만나 자신의 

요구를 말한다.

자신의 학력과 이름을 빌려 온 

그동안의 일은 눈감아주는 대신

30억 원을 달라고

 

현주는 남편과 이혼하고

양육권도 잃고

투자 실패로 갚아야 할 돈이

30억이었고

이것을 유미에게 요구한 것..

 

 

(앞으로의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현주의 가치관이 농축된 대사..)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 것은 없는데

돈으로 안되는 것이 있다면

그 돈의 액수가 문제라니..

참.. 말도 안 되는 괘변이다.

현주는 자낳괴..같은..

 

유미의 머리는 복잡.

게다가 남편 지훈은 다른 여자와 있고

그걸 보는 유미.

그리고 남편의 비서 유미를 보게 되는 유미.

자신과 같은 이름의 바쁜 일상을 보면서

왠지 모를 두려움을 갖는 유미.

그리고 현주가 말한 돈을 구하기로 한 유미.

 

그 방법은 

특권층 사모들을 만나 대화하는 것.

사모들은 잘 봐달라는 의미로

돈을 건네고

그렇게 유미는 차곡차곡 트렁크에 돈을 모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위기

과거 남친이었던 사람이 잠시 귀국했고

유미 선배를 만나

유미가 사실 삼수생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그리고 

지원의 진실탐사로..

유미의 인생이 가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한편, 결국 지훈은

서울시장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이후 알게 되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

현주가 죽은 것.. 자살..

 

뉴스에서는

남편과의 이혼. 투자실패등으로

그리 된 것이라고 하지만.

현주의 성향을 아는 유미는

그럴 리가? 하고 의문을 갖는다.

 

 

 

(5.6회)

 

지훈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언론에 나오는 지훈의 기사들..

 

과거 사실혼 관계의 여자가 있었고

그 사이에서 아이까지 태어났으며

사실혼관계의 여자는 제주도에서 실족사한 것으로..

 

그리고 현주의 갑작스러운 

죽음뒤에는 지훈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유미는

놀라고

하지만, 지훈은 그런 유미를 

가소롭게 생각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유미의 정체를

가난한 양복점집의 딸이었다는 것..

 

자신의 당선을 위해

유미를 이용했고

이제 그녀를 버리려고 하는 지훈.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된 유미는

복수를 준비한다.

 

자신과 이름이 같은

비서 유미의 도움을 받아

지훈을 무너지게 할 자료를 만드는 유미.

 

그리고 당선 후 자신이 어떻게 될지 예감한 유미는

가장 믿을만한 선배 지원을 찾아가서

모든 자료를 준다.

 

지훈이 워낙 주도면밀한 사람이기에

방심할 타이밍을 노리고

당선 취임직전에 그 시기를 노리는 유미.

 

남편은 서울시장에 당선되고

당선이 확정된 시각 유미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는다.

히지만 결국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고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유미.

 

미국으로 가는 이유는 

남편의 친아들을 만나러 가는 것..

하지만 차 안에서 지훈은

여행의 진짜목적을 말한다.

그녀를 병원에 보내려는 것.

 

그러던 중 도로 한가운데

사슴이 뛰어들고.. 사슴인지.. 고라니인지.. 모르겠으나..

하여간..

유미는 급브레이크를 걸고

차는 충돌..

 

유미는 지훈의 차 안에

불을 지르고 도로를 걸어 나간다.

 

시간이 흘러

캐나다의 깊은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유미의 모습이 나오며

결말..

 

 

 


 

- 원래 8회였던것이 6회로 한것이라고하는데

잘한듯...깔끔

 

- 수지 인생작.

 

- 최근 넷플리스의 수지드라마에 비하면 이게 더 상급..찰떡

 

- 헤피앤딩같지않은 해피앤딩...영화 밀애가 생각났다.

그녀는 어쨌거나 행복하겠지..

 

..다음에는 또 다른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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