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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살펴보기(방송사.시간.몇부작.등장인물.제작진등) NO.538

by goodpoint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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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방원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


이방원은 누구인가. 

그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자질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권력자가 짊어져야 할 모든 숙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모든 권력을 스스로 버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여말선초. 백성들이 한 치의 희망도 가질 수 없었던 그 시대. 
불교와 봉건 귀족사회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혁명적인 전환기. 

 

그 격변의 시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리더 이방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1

토요일.일요일 / 오후 9시 40분~

2021.12.11 방송 시작


KBS1 토, 일 오후 9:40 2021.12.11~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조선 500년의 기틀을 닦은 조선의 제3대 왕.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판단력을 가졌으며 자신과 가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차 없이 칼을 휘두르는 냉철함을 가졌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단행했을 때 방원은 목숨을 걸고 가족을 지켜낸다.
그리고 아버지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존경했던 스승 정몽주의 목을 벤다.

그때부터였다.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던 아버지의 시선은 싸늘해졌고,
끈끈했던 가족들은 각자 다른 속내를 품으며 흩어졌다.
그리고 그토록 염원했던 새로운 나라 조선이 건국되었을 때 이성계는 이방원을
철저히 배제시켰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좌절감으로 담금질 된 방원은 절대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형제들에게 그리고 아버지에게 기어코 칼을 빼 든다.

아버지를 누르고 형제들을 베어 왕에 오른 이방원.
권력은 나눌 수 없는 것이기에 공신을 경계하고 왕비를 내치며 외로운 왕도의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회한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짊어 지었던 왕의 무게를
세종에게 전한다.

 

 

 


변방의 무장에서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왕조를 개국한 조선의 초대 왕.
세상을 꿰뚫어 볼 줄 아는 선구안과 위험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영웅의 풍모를 모두 갖춘 사내다.

그는 홍건적을 만나서도, 왜구를 만나서도 단 한 번도 싸움에서 패한 적이
없었다.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엔 고려라는 거대한 상대마저 쓰러뜨렸다.

그러나 아들 이방원과의 싸움에서는 두 번이나 패배하고 만다. 무패의 인생을
살아왔던 그의 심장엔 영원히 아물지 않는 깊은 상처가 새겨진다.

하지만 조선의 앞날을 위해... 그는 아들의 손을 잡아주고는 눈을 감는다.

 

 

 


진취적이고 정열적인 여장부로 방원을 왕으로 만든 실질적 킹메이커이자
조선의 제3대 왕비.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명문가의 여인으로 어려서부터 아름답고 총명하기로
유명했다.

민씨는 이방원에게 여흥 민씨 가문의 모든 역량과 인맥을 동원해 도움이 될
세력을 만들어준다.
또한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험난하고도 긴박한 과정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늘 함께한다.

그리고 마침내 왕비의 자리에 오른다.
그렇게 모든 것을 이뤘다고 생각했을 때, 믿었던 태종은 민씨를 점점 옭아매고
민씨의 가문을 파괴한다.

함께 고난을 헤쳐 온 부부였고 대업을 함께 이룬 동지였던 두 사람은 그렇게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다.


 

 

타고난 정치 감각과 과감한 결단력을 가진 조선의 초대 왕비.
살아생전 그녀가 갖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안락한 귀족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났고, 큰 뜻을 품은

사내를 만나 왕비의 자리까지 올랐다.

강씨는 권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기민하게 움직여 남편 이성계를
개경 귀족사회에 안착시켰고, 아들과 딸들 모두 유력한 가문과 결혼시키며
정치적 입지를 넓혀갔다.

강씨는 조선이 건국된 후 정도전을 비롯한 대신들을 회유하고 협박하여
자신의 배 속에서 태어난 막내 방석을 세자에 앉히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마치 하늘이 강씨를 버리기로 작정한 것처럼 그녀는 갑자기 병이 들고,
어린 아들들을 두고 눈을 감는다.
이성계에게 ‘어린 세자를 잘 보살펴 달라’는 간절한 유언을 남기면서.


이방원의 가문 사람들

무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학자풍의 풍모를 가진 이성계의 맏아들.
고려의 충직한 신하이자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있어, 아버지 이성계가 회군 후
자신의 형제들과 고려를 무너트리는 모습을 보고 깊은 회의감에 빠진다.
조선이 건국되고, 태조 이성계의 장자로서 잠시나마 대업이라는 것에 헛된 욕망을 품지만
강씨에 의해 저지당하고 결국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조선 개국 1년 만에 숨을 거둔다.


이성계의 둘째 아들로 조선 제2대 왕에 오르는 인물.
활달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무인의 기질이 다분하다.
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후 민심을 우려해 방과를 세자 자리에 앉힌다.
허울뿐인 자리였지만 아버지 이성계는 차라리 방과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작정하고
서둘러 양위를 선언한다. 그렇게 순식간에 왕위에 오르는 방과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권력의 힘을

맛보게 된다.


이성계와 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아들.
정도전을 제거하고 이복동생들을 없애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나,
방간과 방원이 싸움을 시작하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한다.
태종이 즉위한 후 몇 년이 되지 않아, 큰 형 방우를 따라 일찍 세상을 뜬다.


이성계와 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아들.
사려 깊지 못하고 즉흥적인 성격으로 늘 이방원과 비교당하면서 자랐다.
이방원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과거에 급제하자 더욱 그를 질투했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박포의 꼬임에 빠져 방원을 제거하려다가 방원에게 패배하며 귀양길에
오른다.


이성계의 향처로 방우, 방과, 방의, 방간, 방원 다섯 형제의 어머니.
전장에 나가 있는 이성계를 내조하고 다섯 형제를 길러내며 한평생을 보냈다.
권력 싸움이 난무하는 개경을 떠나 포천에 거주하며, 가족들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고 불공을 드리며 살아가다 정국의 동요로 병을 얻어 죽는다.


고려에 귀화하여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은 여진족 출신의 장수.
이방원이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을 죽이고 궁궐을 포위하자,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이방원의 손을 들어주며 수습에 나선다.
말년에는 전투에서 죽인 사람들에게 참회하기 위해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다.


이지란의 아들. 이성계의 아들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친형제처럼 지낸다.
권력과 재물을 탐내기보다는 사람을 좋아하고 신의와 의리를 앞세워 행동한다.
특히 방원을 잘 따르며 방원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 가끔 눈치 없이 내뱉는 말들이 폐부를 찌른다.


이방원을 지지한 가문의 원로. 정몽주 척살에 함께 했으며, 1, 2차 왕자의 난에서도 이방원을 돕고, 후에

민씨 형제들을 제거하는 데에도 앞장을 선다.


원경왕후 민씨의 아버지. 태종 이방원의 장인이다.
여흥 민씨 가문의 수장이자 당대의 대학자로 진중하고 고매하여 모두의 존경의 받는 인물이다.
이방원이 외척을 견제하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식들에게 자중할 것을 누누이 강조했지만, 끝내 자식들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하고 죽었다.


민제의 처 이자 원경왕후 민씨의 어머니.
고려 명문 가문 출신으로 민씨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옆에서 돌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원경왕후의 동생. 민제 집안의 맏아들이다. 장자다운 진중함을 갖췄다.
원경왕후와 함께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했지만,
외척을 제거하려는 태종의 의도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


원경왕후의 동생. 형에 비해 무척 다혈질이다. 그래서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 일에도
더 열성이었고, 후에 권력을 누리며 위세를 떨치는 데에도 적극적이었다.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며 죽어간다.


이성계와 신덕왕후 강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강씨의 노력으로 세자에 올랐으나 세자다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결국 어린 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배다른 형 이방원의 칼에 죽음을 맞이한다.


이성계와 신덕왕후 강씨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들.
세자에 오르지 못한 불만 때문에 방석을 시기하던 차에,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다.
이 난을 통해 혹시라도 자신이 세자에 오를 기회에 오지 않을까 하며 소극적으로 관망하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결국 형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이성계의 셋째 딸이자 신덕왕후 강씨의 소생인 경신공주의 남편.
이방원과 함께 정몽주를 척살하며 같은 배를 타지만, 방석이 세자로 정해지며 멀어진다.
결국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이방원의 정치적 동지 혹은 적들

이성계와 손잡고 조선을 건국한 혁명가.
난세를 평정한 영웅이었으나 정치적 책략에는 약했다.
때문에 건국 이후 이성계의 뜻을 받들어 방석을 세자로 세웠고,
반발하는 장성한 왕자들을 제압할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화근을 키웠다.
결국 이방원의 기습에 목숨을 잃고, 조선 건국의 마무리를 이방원의 손에 맡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남은 고려의 충신이자 학자.
그 명망이 대단하여 이성계도 그를 함부로 하지 못했다.
이성계는 어떻게든 정몽주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이성계의 역성혁명 의도를 알아차린 정몽주는 목숨을 걸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결국 백주대로에서, 개경의 백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이방원이 앞장서 그를 척살한다.


고려의 32대 왕. 술에 취하면 죄 없는 내시나 기생을 마구 살해할 정도로 폭정을 일삼는다.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에 반발하여 이성계와 조민수에게 요동정벌을 명한다.
최영이 직접 부대를 지휘하겠다 요청하지만, 겁이 많던 우왕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그를 곁에 둔다. 결국 이성계는 반란을 일으켰고, 우왕은 환관들을 이끌고 이성계의 집을 기습하는 등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폐위당하고 만다.


고려의 명장이자 충신.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 군대와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역사, 문학, 철학 외에도 관상·풍수에도 해박한 다재다능한 인물.
무엇보다도 처세에 통달했다.
고려 말엔 개혁파 신진사대부의 일원인 동시에 보수파 이인임의 조카사위로 두 세력을
아우르며 출세 가도를 달렸지만, 조선이 건국되자 구세력으로 몰려 정치무대의 낙오자가 되었다. 그러나 관상학에 능통했던 그는 융준용안(隆準龍顔)이라는 이방원의 소문을 듣고
민제를 통해 그와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인해 그의 최측근 정치 참모가 되어 평생을 함께한다.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살았고 죽는 순간까지 태종에게 충성했던 베테랑 행동대장.
본래는 이성계의 사병 출신으로 이성계가 그의 무예를 높이 사서 장수로 등용했다.
하지만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과 뜻을 함께한 이후로 조건 없는 충정을 보이며 이방원의 총애를 받는다.


정몽주를 직접 격살한 인물. 이성계의 사병 출신으로 벼슬에 올라, 이성계와 함께 여러 차례
왜구토벌에 공을 세웠다.
이방원과 모의하여 이성계의 문병을 마치고 돌아가는 정몽주를 선죽교(善竹橋)에서 격살한다.


여말선초의 학자이자 이론가. 특히 토지제도의 전문가이다.
조선 건국 후에는 세자 책봉에 있어 이방원을 지지하면서, 정도전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한다.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오랜 고심 끝에 이방원을 지지하며 살아남는다.
태종 즉위 후 죽기 전까지 재상의 자리에서 머물며 조선의 행정 전반에 힘썼으며 하륜 등과
함께 경제육전(經濟六典)을 편찬하는 업적을 달성한다.


고려 말 문신. 정도전과 함께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였으며 조선이 개국한 뒤에는 정도전의 우호세력으로 함께 정사를 돌본다. 그러다가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고려 말 문신. 조준, 정도전 등과 함께 사전 개혁을 주도하고 조선 건국에 공을 세운다.
조선 건국 전 병으로 안타깝게 사망한다.


고려 말의 대학자이자 충신.
우왕이 폐위되자 그 아들인 창왕을 옹립하며 어떻게든 고려왕조를 이어가려 한다.


당대의 천재이자 외교 수완가. 명문가 출신의 성리학자로서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해
학문적 식견이 높고 외교적 역량이 뛰어난 인물이다.


고려 말 무신. 이성계를 경계하기 위해 공양왕이 영삼사사로 임명해 고려 부흥을 꾀하려 했지만 김저사건에 연루돼 결국 죽임을 당한다.


고려 최후의 임금. 이성계에 의해 옹립되었으나,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자
왕의 자리에 내려와 고려왕조의 문을 닫는다.


공민왕의 왕비로 우왕, 창왕, 공양왕까지 왕의 폐위 교서를 세 번이나 내렸으며 마지막으로
이성계에게 옥세를 넘겨주면서 고려의 막을 내리는 비운의 여인.


이성계와 함께 위화도 회군을 이끈 무장. 회군 후 정치투쟁에서 이성계한테 밀리며 유배를
당해 그곳에서 죽는다.


 

 

 

32부작 예정

 

제작정보

제작사몬스터유니온
제작진
  • 연출김형일, 심재현
  • 극본이정우


포스터



예고편


 

 

(예고편) 태종 이방원 살펴보기(방송사.시간.몇부작.등장인물.제작진등) NO.533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 KBS1 토요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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