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드라마) 17회 줄거리...이제 천년만년 이리 살면 되겠어.

 

드라마 연인 줄거리

시작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를 오랜만에 합니다.

일 년 정도 지난 후 프로그램을 보니

그 사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생겼다 사라졌다 했습니다.

 

 

 

지상파 시청률

지상파 시청률(수요일,10월 18일) 1위부터 20위까지..1위 우당탕탕패밀리, 2위 우아한제국, 3위 KBS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랬듯이

세월이 가도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탄탄히 지속하고 있고

또 반짝하고 사라지는 프로그램들은

또 반대이고 그렇습니다.

 

 

하여간.. 최근 1년은

주변에 드라마 좋아하는 친구와

이야기 나누다 보니

드라마가 재밌어져서 

앞으로는 그런 주제로도

글쓰기 하려고 합니다.

(또한 OTT 오리지널 드라마도 

많이 소재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럼 천천히 시작해 보며

이번은 먼저

드라마 연인으로 시작합니다.

 

17회부터 시작하는지라

앞회 16회까지는

간략하게 줄거리 요약하겠습니다.

(방송국 제공 줄거리로..)

 

 

 

1회 2023.8.4(금) 

나를 처음 보았던 날을 기억하십니까?

능군리 불여시 유길채, 평화로운 일상에 이상한 사내 이장현이 나타난다. 오랑캐와 친하고 비혼으로 지내는 사대부라고?

 

 

 

2회 2023.8.5(토) 

나한테 오시오.

장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길채. 둘은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장현은 의주로 떠난다. 한편 조선엔 점차 전운이 드리우는데..!

 

3회 2023.8.11(금) 

제일 먼저 누굴 봤는지 아니?

오랑캐가 쳐들어왔다. 길채는 연준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장현은 피난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4회 2023.8.12(토) 

오늘 우리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마을까지 다가온 적들. 장현은 오랑캐들과 싸우고, 길채일행은 오랑캐들에게 쫓긴다. 위기에 빠진 길채에게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5회 2023.8.18(금) 

그대가 어디 있든, 내 반드시... 그댈 만나러 가리다.

장현은 마음을 바꿔 산성으로 향하고, 길채는 부상병의 치료를 돕는다. 다시 마주친 곳에서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장현과 길채.

 

 

 

6회 2023.8.19(토) 

이제 여기는... 아무도 못 지나간다.

청나라 군대에 잠입한 장현과 강화도로 피신한 길채. 안전한 줄 알았던 길채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장현은 그녀를 지키려 한다.

 

 

7회 2023.8.25(금)

날 연모하진 않아도, 날 잊진 마시오.

길채는 피폐해진 고향으로 돌아오고, 장현은 사경을 헤맨다. 만나지 못했던 사이, 두 사람에겐 작은 오해가 피어나는데...

 

8회 2023.8.26(토) 

내가 원하는거 딱 한 가지뿐이지. 낭자의 마음.

청나라 심양에 도착한 장현과 한순간에 길에 나앉게 된 길채. 둘은 전쟁보다 더 전쟁같은 삶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9회 2023.9.1(금)

우린 나중에...먼 뒷날에 다시 만납시다.

절박해진 길채는 대장간 운영에 뛰어들고, 장현은 조선에 돌아올 기회를 얻는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마주치는 두 사람.

 

 

10회 2023.09.02 (토)

당신... 내가 가져야겠어

해가 풀리고, 장현은 혼례를 올리려는 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길채는 이제 자신의 마음을 정해야만 한다.

 

 

11회 2023.10.13(금) 

난, 포로가 된 적이 없다.

시간이 흘렀다. 장현은 길채를 잊지 못하고 심양생활을 이어간다. 한편 길채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한양을 떠나게 되는데..

 

12회 2023.10.14(토) 

지키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

마주섰음에도 함께 할 수 없었던 장현과 길채. 길채는 청나라 왕족의 시녀가 된다. 이번에도 장현은 길채를 구할 수 있을까?

 

 

13회 2023.10.20(금)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어.

길채는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장현은 드디어 길채와 만난다. 두 사람이 가장 마주쳐서는 안되는 곳에서.

 

 

14회 2023.10.21(토) 

나리, 날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장현과 길채. 이번엔 각화가 그 사이를 파고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로부터, 둘은 벗어날 수 있을까.

 

 

15회 2023.10.27(금) 

...보고 싶었어. 그대가 웃는 얼굴.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현과 길채. 그 짧은 순간을 질투하기라도 하듯 청나라 심양엔 대격변이 찾아오는데...

 

 

16회 2023.10.28(토) 

같이 있으면 안될까?

칸이 죽었다. 조선에 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함께 있고 싶은 장현과 길채. 하지만 각화의 압박은 점점 거세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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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에서 장현에게 마음을 준 것을 말하며

길채는 구원무에게 이혼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대장간을 나서는

길채

 

 

자신이 이혼함으로 인해

집안에 누가 될 것을 염려한 길채는

은애에게 인사를 남깁니다.

 

 

 

 

 

 

종종이와 다짐이를 데리고

떠나서 허름한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의심병이 점점 더 심해지는 인조.

 

 

인조로 인해 점점 더 희생자들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이것을 걱정하는 장철과 명준.

 

 

 

길채는 마을 우물에서 뛰어내리려는 한 여성을 봅니다.

그 여성은 심양에서 만났던 조선인 포로.

 

 

 

 

 

 

겨우겨우 모진 고초를 견디고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기다리는 것은 천대.

그리고 그녀를 제지하는 길채

그녀의 마음을 알기에

 

 

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먹고 죽자고

그리고 왜 공동우물에서 그러냐고

역시 길채... 현명합니다.

 

 

동네 부모 없이

끼니도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길채와 종종이.

 

 

 

 

한편, 장현은 각화가 자기 옆에 있으라는 말에

거절 못하고

길채를 지키기 위해서 각화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각화와 놀이를 하던 중 

마음속에 있던 말을 합니다.

 

 

그리고 홍타이지가 죽자

각화의 위치는 의연 중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수군거리는 사람들.

그리고 각화는 언제 섭정왕 도르곤에게

버려질지 모르는 입장.

 

각화는 장현에게 너까지 나를 만만하게 보냐고 물으며

돌연 입을 맞추는 각화.

 

 

그리고 장현은 각화를 밀어냅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타이밍.

 

 

각화는 도르곤이 세자를 곧 조선으로

보낼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장현에게는 꼭 남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소현세자와 강빈.

 

 

하지만, 인조는 아들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반가워 하기보다는

자신의 왕위를 뺏길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소현세자는 인조의 반대로 조선에 포로들을 데려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조선으로 가진 못하는 포로들과

함께 남겠다는 양천.

 

청에 남기로 했냐는 각화에게

원한다면 전하 곁에 있겠다면 부탁이 있다고 말하는  장현.

 

소용 조씨는 자신에게 장도를 팔러 온 길채에게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세자가 곧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길채.

하지만 세자가 돌아오던 날 장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실망합니다.

그러던 중 그 순간 보이는 장현과 구잠.

하지만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길채는

얼굴을 돌립니다.

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기쁜 길채.

 

 

장현은 혹시 하고 얼굴 볼까 싶어서

구현무의 집을 서성입니다.

 

종종이를 찾아온 구잠은

포옹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장현은 길채를 확인한 후, 다시 청에 가봐야 한다고

구잠이를 독촉합니다.

 

그리고 량음은 먼저 길채를 찾아내라고

장현을 만나보라고 청하지만

이렇게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길채는 거절합니다.

그렇지만 량음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야

장현이 단념할 것이라고 길채를 설득합니다.

 

 

돌아본 곳에서 밝게 웃는 길채.

임산부인척 배를 드러내며 

장현 앞에서는 이혼한 사실도 감추고

잘 살고 있다는 듯 술술 거짓을 말하는 길채.

 

그런 길채를 애틋하게 다정하게 바라보는 장현은

다시 청을 돌아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콩시루떡이 먹고 싶다는 그녀에게

냉큼 떡을 사다 바치는 장현.

 

실제로는 헐레벌떡 떡을 찿았지만

아닌척하고 길채에게 건넵니다.

 

(당시 장현이 가져온 조선판 테이크아웃을 본

시청자들은 깨알재미를..-_-ㅋ)

 

 

그리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떠나가려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량음 공연에 와달라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이혼하고 누추하게 사는 것을

거짓으로 말하는 길채.

 

 

 

 

 

그날 밤 이혼 후, 초라하게 사는

길채의

모습을 확인한 장현은 마음 아파합니다.

 

 

 

그렇게 량음은 공연날 자신의 초라한 삶은 감추고

사랑받은 모습으로 나타난 길채를

그냥 모른척하고 반갑게 맞이합니다.

 

량음의 공연에

많은 이들이 모이고

그리고 길채는 아름다운 량음 목소리에

지난 시절을 떠올리고 

눈물 흘립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자리를 뜨는 길채

길채를 따라나서는

장현의 모습에 노래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량음.

 

자신을 불쌍해하지도 

가여워하지도 말라는 길채의 말에

 

그리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장현.

 

길채가 장현의 뜻대로 떠났던 것처럼.

부디 자신을 못 본 척해달라는 길채를

꼭 안아주는 장현.

길채는 장현을 밀어내고 떠납니다.

 

 

량음은 화가 나서

장현의 마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길채에게 말합니다.

 

 

이제 곧 청나라로 넘어가

황녀와의 일을 마무리 짓겠다는 장현과

길채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량음.

하지만 이제 확고해진 장현의 마음은

단단합니다.

 

 

길채를 찾아온 장현.

서로는 마주 보며 편안하게 웃습니다.

다시 보면 밥 한 끼 차려드리겠다고

말하는 길채.

 

 

 

 

 

그리고 길채와 장현의

깊은 대화.

바로 고구마를 먹은 듯한 답답함을

선사한 17화 내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화나게 한 모든 서사가

마지막 장현의 대사로

잠잠하게 만든 감동의 대사가 이어집니다.

 

 

 

 

 

 

 

 

 

 

 

 

 

 

 

 

그렇게 장현과 길채는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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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예고..

 

연인이 인기 있었던 이유

(글쓰기 시점이 21회 종방 이후인 관계로

오히려 앞뒤 드라마의 연관성을 보게 된다는 장점이 있는 듯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연인이 인기 있던 이유중하나는

예고편에 너무 목메지 않고

슬슬 던져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또 예고편이 짜깁기도 해서

이야기를 뒤죽박죽 만들어서

예고편을 멋대로 상상하게 만드는 면이 있었습니다.

 

지난 16회 때

예고편에서는

 

길채가 떡을 먹는 것을 보고

길채가 장현의 아이를 가졌다>>>하지만 길채의 거짓 연기였음이

큰 반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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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예고입니다.

어떻게 또 다른 낚시를 던질지..싶은

다음회는 링크로..

(다음 회는, 다음회 글쓰기 이후,  추가 링크합니다.)

 

 

 

 

 

 

 

 

 

 

>>18회 링크

연인(드라마) 18회 줄거리

 

드라마 연인(드라마) 18회 줄거리...이젠 나랑 있겠대

18회 2023.11.10(금) 

이젠 나랑 있겠대.

길채는 장현과의 미래를 꿈꾸고, 장현은 포로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그 약속은 엄청난 위기를 불러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