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대중교통으로
안목해변오기까지에 이어서
다음 2편으로 이어집니다.
글은 일단 적어보고
너무 내용이 많다 싶으면
3탄까지 이어지고
아니면 그냥 일단 안목해변은
2탄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전체적으로
사진은 조금 어둡습니다.
다음에 맑은 날에 또 놀러 가면
그때는 밝은 사진으로
글쓰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는 폭설이 온 날이었고
오후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저녁 무렵이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사진들이 많습니다.
안목해변은
유명한 장소이기에
험한 날씨에도
다소 즐겁고 쾌활한 분위기였지만
만약 그렇지 않은 주변 분위기였다면
상당히 을씨년스러웠을 듯합니다.
이렇게
조금은 어두운 해변분위기도
또 나름 감성 있긴 합니다.
그래서 어두운 회색저녁과 대비되는
각 가게들의 조명이 더 빛을 발한
날이었습니다.
1. 버스종점 기준부터
버스는 안목카페거리가
종점이기 때문에
안목해변까지 간다면
천천히 하차해도 됩니다.
어차피 버스에 탄 분들은
다 같이 우루르 내립니다.
이곳에서 더 가는 분들은
시티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고
그대로 해변 쪽으로 이동합니다.
하차해서
건너편에 가면
이렇게 정다운 기찻길
벽화가 있습니다.
바로 옆부터
선물가게가 이어집니다.
지금은
할인기간인가 봅니다.
유리창과
도로에 할인을 알리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화려한 조명사이에
있는 예스러운 골목길도 찍어보았습니다.
아마도
발전되기 전에는
흔한 골목길의
모습이었을 듯합니다.
안목해수욕장의
옛 모습은 모르기에
오래전 전해 들은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1990년도에
강릉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때 얼마나 눈이 많이 왔는지
방 안에서 창밖을 보면 지나가는 사람들
발이 보이기도 했고
현관문에서 대문까지 굴을 파고 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한파 폭설의 흐름대가
일본으로 갔기에
과거의
카더라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하여간 그때
눈이 너무 와서
신영극장 지붕이 무너지고
강릉상고 체육관도
안목 롤러스케이트장도 무너졌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연세가 지긋한 분들 말씀은
과거 안목은 볼거리가 없었고
그나마 롤러스케이트장이 봐줄만했는데
이후 그마저도 없어지니
너무 한적한 곳이 되었고
어느 날 들어선 자판기
커피가 단 300원으로
바다도 볼 수 있는
알뜰족들의 성지가 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자판기가 쭉 들어서고
또 어느순간 카페가 생기고
생기고가 계속되면서
현재까지 온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안목을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지금은 너무나 변해버린 지역일 듯합니다.
이렇게
골목은 거의 보기 힘들고
이후부터는 반짝반짝 가게들과
바다가 이어집니다.
이후부터는
전체적으로
안목해변 여기저기를
하나의 구간으로 보고
왔다 갔다 순서
없이 주변구경하기 이어가겠습니다.
안목해변 입구에서
왼쪽방향으로는 해변이 이어지며
한없이 걸어가면
강문해변..세인트존스 호텔까지의 방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카페거리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짧은 구간임에도
수많은 가게들이 밀집해있다 보니
있을 것은 다 있다.. 분위기입니다.
편의점.네컷.커피숍.음식점.숙박등...
카페거리의
사실상 종착구간입니다.
물론 거리는 계속 이어지지만
반짝반짝 한 곳은
대체로 이곳까지입니다.
마지막 구간에는
작은 산책로도 있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나름 잘 꾸며진 구간입니다.
이어서
해변 여기저기는
아무래도 3편으로
이어져야하겠습니다.
글..이미지등
용량 한계가...
2편에서
빠진이야기는
3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목해변 구경하기...(3탄) 해변.카페거리등.. (0) | 2025.03.10 |
---|---|
대중교통으로 안목해변까지 가기....1탄(버스노선은?) (0) | 2025.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