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 7회는 링크로
이전에도 몇 번 나온 장면으로
8회에서 시작한다.
8월 6일 정전이 일어난 날
최초로 밀입국자로 보이는 시그마와
형 태산의 만남
이전회에서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서 몰랐는데
정체는?... 그랬구나!..
행인을 벽돌로 가격하고
옷과 지갑을 뺏어
살아간다.
처음 경마부터 시작해서 자본을 모은 다음
주식으로 돈을 모은다.
돈이 벌리든 말든
시그마에게는 그저 돈은
불에 가장 잘 타는 소재일 뿐
돈을 화로 옆에
불쏘시개용으로 쌓아둔 시그마
회보다는 역시 통조림이 입맛에 똭인, 시그마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이여!!
동현의 친밀감과 신뢰를 이용하여
김한용 이사와
줄을 만든 시그마
김이사의 아내는 투병 중인
시그마는 한 달 동안의 효과를 지녔다고 말하면서
약을 하나 건넨다.
김이사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다른 방도도 없기에
아내에게 투약한다.
순간 완치된 아내
김이사는 물어서는 안 되는 미끼를 물어버렸다.
그리고 시그마는
이제 김이사를 이용하여
태술에게 투자하도록 만든다.
시그마를 추적해서
결국 거주지를 찾아낸 태술과 서해
( 한편 동현은 타살되었고,
동현의 아내에게서 찾은 시그마의 단서로 거주지를 찾아낸 태술.. )
이번은 드디어 제목 시지프스가 나왔다
시지프스에 대하 해석은
다양한데
대부분 고통받는 반복이라는 내용도 있지만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의 조금은 다른 창조라는 시각도 있고 그런..
어쨌거나
드라마는
시지프스 용어에 대한 로망은 큰 듯..
한 참 그림 감상을 하는데
문밖에서 인기척이 나고
시그마의 부하와 싸우게 된 서해
이번에도 새로운 전자제품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는 해술
미래의 서해 일상
놀이공원에서
조금은 흉측하지만 해골들과 즐거운 하루..
이때까지만 해도
서해는 살상이 두려운
이후 고난 속에서, 살기 위해 점점 강해지는 서해
이전 편에서 길거리 껄렁이들과의 싸움에서
상처를 입은 아빠 동기
서해는 아빠의 상태가 심각한 것을 알고
병원에 항생제를 가지러 간다.
위험함을 무릅쓰고..
약을 훔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총격전을 피해 겨우 탈출한 서해
그러다가 우연히 무덤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시신도 보게 된다.
그런데 이 장면들을 보다가
또 드는 생각이
가끔 드라마가 좀 지루 한때가 있다
( 여전히 넷플에서 1.2위 시청이기는 하지만
시지프스 재미없어서, 중도 포기했다는 평도 많은.. 욕드^^:: )
그래서 문득 이번 편을 보고 드는 생각 중 하나가
이 드라마는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
앞에 밑밥을 까는데
그게 너무 촘촘하다는 것이다.
즉 이 무덤을 보여주기 위해서
병원도 가게 하는 설정
아빠도 다치게 하는 설정
일기 설정 등
어떻게 보면
거대한 연결고리가 촘촘히 연결된
떡밥들인데
그게 가끔은 설정이 지나친 경우가 많은..
그래서 매회마다
부연설명 화면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 같기도 하다.
다수의 리뷰를 보면
연출의 아쉬움이 많은데
무엇인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은 한 의견과
그것을 보여주는 의견과의 충돌로 인한
갭이
드라마의 한계를 만드는 것 같다.
어쨌거나
아빠 약 찾으러 갔다가
무덤을 찾아낸 상황도 그렇고
해골이 된 자신의 모습까지 보게 된 서해의
설정도 그렇고
좀 지나치다 싶어서..-_-ㅋ
그럼 이어서..
해골은 자신이라는 것을 일기를 통해 안 서해
유해를 건들자 기억이 공유된다.
다만, 같은 인물이 만나면 하나는 없어져야 하는데
그냥 현상태인 걸로 봐서
해골은 해당사항이 없나 보다.
해골을 통해
과거의 장면들을 보게 된 서해
8회 마무리와 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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