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1 조선구마사...살펴보기(줄거리,인물등..) NO.76 기획의도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나기를 3일 동안 하였고, 밤에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서쪽 모퉁이에서 우니, 일관(日官)이 기양(祈禳)하기를 청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1월 26일 정해. 1411년.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인정전(仁政殿)에서 우니, 해괴제(解怪祭)를 행하라고 명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2월 16일 정미. 1411년. 태종은 부엉이가 죽은 자의 망령이라고 하여, 몇 번이나 궁을 옮기거나 부엉이를 쫓아내는 해괴제를 여러 차례 지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만약 그 부엉이가 상징하는 것이 다름 아닌 생시였고 악령이었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나라를 위한 선택이라 자신했으나, 마음 한 켠의 불안함을 가진 채 악령과의 싸움을 시작한 아버지.. 2021.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