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1편 링크
소니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과문을 발표하려고 준비한다.
문장들이 평소에 딱 언론에서 보던 FM문장들..
소니는
잠시 생각하다가
준비한 사과문을 덮는다.
그리고 진솔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소니
드라마 후반부 반전은
소니의 은퇴 선언이 아니었나 싶다.
언제부턴가
학폭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소재가 되고 있다.
돌이켜보니,
학창 시절
타인을 괴롭히지도, 괴롭힘을 받지도 않은 중간 입장이었다.
만일
괴롭힘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을까 싶다.
특히나
성장기일수록
그 트라우마에 대한 파급효과는 무척 클 것이다.
이렇게
학폭이 성인이 되어도
결과물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어린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내용들은 많이, 필요하다 싶다.
드라마이기에 이렇게 풀어나갔지,
실제로는
더 큰 일을 하고도
방송에서 은퇴를 선언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일 것이다.
(일단은 생계부터.. 걱정이 클 테니..)
드라마에서는
소니의 은퇴 결정까지의
연결은
학폭에 관대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작가의
희망사항이지 않았나 싶다.
어쨌거나
소니는 은퇴를 말하고..
매니저형 휘청...
자신을 걱정하는 아들의 마음에 지숙도 ...
유현은 불안해하는 하니들을 위해
잡스도령을 다시 찾아간다.
잡스도령 속마음.. 너 초딩이니?-_-::
잡스도령은 무엇인가를 알고 있지만
말하지 못하는 듯하고
해답은 하니들과 유현에게 있음을 암시하며
하니들 옆에서 잘 살펴봐주라고 말한다.
17하니는 자신이 없는 사이
부쩍 친해진 37하니와 유현을 쳐다보며 갸우뚱...
유현은 37하니가 가져온 추억의 물건 속 사진들을 살펴본다.
그러다가 발견한 사진..
자신이 어렸을 때 도움받은 분이
37하니의 아빠임을 알고 의아해하는 유현
(그런데 저것이 가능한가 싶은^^::
어린 나이에 잠깐 스치듯 만난 분에 대한 기억이
성인이 되어서도 가능한지 싶은...)
드라마를 마무리 지어야 하기에
어쨌거나 그렇다는 걸로 하고 계속 드라마는 진행...
다음 글 막회는
전체적인 드라마 감상 등등 이어질 듯하다.
개인적으로 좋은 드라마였다 싶기에... 다음 편은 좀 더 훈훈하게...
15회 장면들과
16회 예고편들..
'드라마(안녕 나야!) 매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 나야 (16회, 16회 2편) 줄거리... (0) | 2021.04.14 |
---|---|
안녕 나야 (16회, 16회 1편) 줄거리... (0) | 2021.04.14 |
안녕? 나야! (15회, 15회 1편) 줄거리... (0) | 2021.04.13 |
안녕? 나야! (14회) 줄거리... (0) | 2021.04.12 |
안녕? 나야! (13회) 줄거리... (0) | 2021.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