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줄거리,15회...만날 봄,다시 일어서기 위해서 힘을 모으고, 금명이의 출산까지...

 

 

 

이전 편 

14회에서는

은명의 어린 시절의 아픔

그리고 은명을

빼내기 위해서

결국 애순과 관식의

재산이자 큰 추억인

배를 파는 이야기

이후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전 편 줄거리는 이곳에...

폭싹 속았수다 줄거리,14회...훨훨 날라, 훨훨 날아 보켜...은명의 시련의 시간, 관식과 애순의 금

 

 

 

 

 

금명이가

집에 와서 과일을 챙깁니다.

 

애순은 금명이 가

안 하던 행동을 하니

곧 눈치를 채고

혹시 충섭이 학원에서 짤렸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금명이 짤린것.

 

사업한다고 하다가

결국 원룸까지 가게 되고

애순은 

 

금명이는

사업한다 하고 

원룸으로 가고

 

은명이는

얼음 만지다

동상 걸리고

 

이래저래

속상해합니다.

 

 

 

한편,

사고 칠 준비를 했던

관식의 내용이 나옵니다.

 

관식은

금명이의 부모탓하는

말에 울컥하다가

가게 계약으로 돈 벌 수 있다는

말에 결국 도장을 찍습니다.

 

 

이모들과

애순은 함께

관식과 그 상가로 갑니다.

아무것도 없으면

정말로 어떻게 하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벌판에 상가는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쎄한

 

결국 떳다방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가계약을 위해서

애순과 관식의

추억이 있던

팔았던 양배추밭은

호텔이 들어온다고 하니

이제 큰일이 남은 상태

 

다행히

금명이 돈을 구했다 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그리고 금명은

돈 이야기를 하다가

또 못된 말을 쏟아내서

애순과 관식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결국 듣다 듣다

관식은 금명의

이름을 부르고

평생 처음들은

아빠의 화난 목소리와

얼굴에 금명은 웁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버스에서

펑펑 우는 금명.

 

 

 

 

금명은 쪽지를 냉장고에

남기고

그것을 본 애순은 

마음 아파합니다.

 

돈 빌리러 다니는 것

애순도 그 나이 때

못해서 결국

할머니가 와서 도와준 것인데

금명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한 애순입니다.

 

한편

금명은

힘들게 출산을 기다립니다.

아이는 쉽게 나오지 않고

 

시청자들은

혹시나 또 큰

슬픈 장면이 나올까

조마조마했을 듯합니다.

 

다행히 아기는 잘 나왔습니다.

힘들게 아이 낳으면

실핏줄 터진다고 하던데

그 장면을 잘 연출한 듯합니다.

 

 

 

 

 

충섭은 

모든 장면에서

금명을 걱정하고

젊을 때의 관식처럼

금명을 보살핍니다.

 

다시 제주도로 온 

애순과 관식.

 

성실함이 재산인

둘은

안 오면 찾아간다는

결심으로

열심히 전단을 돌리며 

홍보합니다.

 

서비스도 팍팍 주고 하니

조금씩 장사가 됩니다.

 

그리고

운이 따라서

2002년 월드컵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 개장

올인촬영지까지

 

그리고 과거

관식이

구해준 정미인님의

힘까지 더해지면서

가게는

흥합니다.

 

 

 

 

관식의 어머니까지

적극적으로

가게일에 참여하고

현숙까지

가족들이 가게일에

매진합니다.

 

 

 

한편,

상길은

영란에게 이혼통보를 받습니다.

영란이 이전 편에서

시어머니에게 귤밭을 받았고

이제 홀로서기가 가능해지고

이혼을 요청한 것.

 

아내에게도

자식에게도

모두 외면당한 상길은

외롭게 지냅니다.

 

그런데

이번 편은

이전편의 숨은 내용이 나옵니다.

 

상길은

은명이 구치소에 있을 때

사실 꺼내려고

나름 로비를 했습니다.

 

은명이에게 돈을 주고

꺼내면

은명이가 죄인이 되기에

진짜 범인을 잡아서

죄가 없음을 밝히려 한 것.

 

하지만

돈만 받고 철용이를 안 잡자

결국 따지고 들어서

철용이를 잡게 된

내용이 나옵니다.

 

하긴

중고나라에

절도품이 올라왔다는 것이

개연성이 떨어진 다했는데

역시.. 치밀한 스토리라인이

있었습니다.

 

 

 

 

 

 

 

이후

현재시점에서

상길과 영란이 나옵니다.

 

같이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안 대소사에는

같이 참여하는 두 사람.

 

영란도

큰아들 오성을 통해

은명의 일도 알게 되고

상길에게 조금은

마음이 누그러졌긴 하지만

여전히 거리를 둡니다.

 

 

이제 남은

한 회.. 16회는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