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줄거리(15.16회)...구덕임이 밝혀진 태영, 승휘의 헌신

 

지난 14회에서는

정체가 밝혀진 태영의 모습이 나오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끌려가는 태영에게 가려하지만

이미 태영의 부탁에 따라가지 못하는 승휘.

 

 

 

 

 

태영은 

끌려가서 고초를 겪고

결국 소혜의 종으로 오게 됩니다.

 

소혜는 태영에게

지난날 앙갚음을 하려는듯

오줌세례를 퍼붓고

 

 

태영이 가진 아이도 자기 노비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듯한 태영은

무기력해 지는데

 

김 씨 부인이 찾아와서

승휘가 태영에게 쓴 편지를 전해줍니다.

 

 

그리고 김씨부인은

태영에게 강하게 마음먹으라고

말하고

괴질에 관한 이야기도 해줍니다.

괴질에 대한 증상을 듣는 태영

 

태영은 다시 찾아온 소혜에게

상처를 보여줍니다.

소혜는 놀라서 태영을

괴질촌에 보내버립니다.

 

소혜는 준기에게

태영이 괴질에 걸렸다고 말하지만

준기는 그럴 리가 없는데 하고

넘겨버립니다.

 

태영은 괴질촌에서 환자들 틈사이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고

이내 성윤겸을 발견합니다.

 

윤겸에대한 원망에

연유를 묻고자 하나

성윤겸이 말을 할 수 없다는 말에

이내 마음을 추스릅니다.

 

한편, 승휘는

옥고에 갇혀있습니다.

 

 

태영이 자신이 끌려가면서

승휘에게 도망치라고 말했고

승휘는 만덕과 도망가지만

사실 승휘는 만덕에게 청나라로 가라고 하고

자신은 자수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만덕은 승휘를 두고 갈 수가 없고

서로 가라고 실랑이를 벌이던사이

만덕을 향해서 활이 날아오고

만덕을 구하기 위해 승휘가 대신 활을 맞습니다.

 

둘은 그렇게

감옥에 끌려와서 같이 지냅니다.

경황없는 와중에도

승휘는 만덕에게 나의 유일한 벗이라며

만덕을 감동하게 합니다.

 

승휘가 감옥생활을 힘들어하지만

만덕은 밥도 잘 먹고 

언젠가는 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잘 지냅니다.

 

승휘로서는

어차피 청에 가서 공연하라는

왕의 명을 어기고

죽은척하고 태영을 찾아

남편으로 살아왔기에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태영의 안전만을

기원합니다.

 

태영과 만석 승휘는

심문을 당합니다.

그 과정에서 태영마저

고문을 당할 처지에 놓이자

 

승휘는 자신이 성윤겸을 죽였다고 말합니다.

태영을 오랫동안 좋아해서

서방소리 들으려고

윤겸을 죽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마무리되나 했지만

또 다른 증좌가 나옵니다.

소혜가 나타나고

연이어 나오는 태영의 아버지.

즉, 구덕이 아버지가 나옵니다.

 

아버지라고 말하는 태영

 

한편, 만석은 곤장을 맞다가

결국 승휘와 감옥에 돌아와서

죽고 맙니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은

태영이 구덕이고

도망노비라는 사실을 알고 놀랍니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결국 태영과 승휘의 처지를 알고

안쓰러워하고

도와줄 방법을 모색합니다.

 

 

 

다음

내용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