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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14회 줄거리...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태영과 승휘

by goodpoint7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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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회에서는

태영을 알아본 소혜가

구덕이라고 부르며

후덜덜하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태영은 그 위기의 순간을

잘 넘기고

이후 가족들은

작전을 짜서 소혜를 다시 한양으로 가게 합니다.

 

하지만

소혜는 준기에게 태영이 구덕이고

외지부 태영이라는 것을

말하고

 

준기는 청수현으로 옵니다

 

 

 

준기는

청수현으로와서

의미 있는 표정으로 태영을 봅니다.

태영은 모른 척.

 

준기는

다음날 태영과 승휘

김낙수

김씨부인을 부릅니다.

그 자리에서

청수현의 어려움을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준기는 태영을 도발하고

옆에 있던 승휘가 화를 냅니다.

하지만 태영은 침착하게

낙수에게 자신과 그 노비가 닮았는지 묻습니다.

당당한 태영의 말에 쫄은 낙수.

 

낙수는 한 발 뒤로 빼고

태영은 딸에게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점잖게 말합니다.

 

 

그럼 왜 거짓으로 말을 만들어서

소혜가 한양으로 왔느냐는 질문에

옆에 있던 김씨 부인이 말합니다.

소혜가 안 그래도 지금 

마을이 어수선한데

소혜가 그렇게 휘젓고 다니기에

자모회 회장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의리 있는 김씨부인!

태영은 눈빛으로 감사해합니다.

 

한편, 노회가 값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승휘와 태영은

비싼 약재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한양으로 갑니다.

 

승휘와 함께 한양길에 오른 태영.

태영은 승휘와 함께

자신의 어머니 돌무덤에 가서

승휘를 소개해줍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

태영은 아버지의 집 근처라도

가보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가던 중

문상집이 된 아버지의 집을 보고

충격받는 승휘

 

집으로 돌아와서

슬픔을 빠진 승휘를 보는

도겸은 자신이 대신

조문을 다녀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태영은

상을 차리고

승휘는 태영과 함께 절을 합니다.

엎드려 흐느끼는 승휘가

짠한 태영.

 

둘은 이렇게 

서로의 상처를 보며

더욱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그날 밤

고백도 합니다.

자신이 예인을 그만둔 것이

아쉬웠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미안해하는 태영에게

자신의 연극을 보고

즐거워하는 이들의 얼굴을 못 보는 게 아쉬웠는데

이번 노회일로 기뻐하는 동네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구덕이 즉 태영이 왜 사람들을 돕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그날은 정다운 밤을 보냅니다.

 

 

한편,

진짜 태영이 가져와서

할머니에게 선물했던

노에는 알고 보니

귀한 약재였던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귀한 약재는

높은 가격에 팔려서

마을을 구하게 됩니다.

 

미리 선금까지 받고

기뻐하는 마을사람들

다들 이제 부농이 될 꿈마저 꾸는데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옵니다.

 

그 땅 주인이 새롭게 나타납니다.

물론 가짜 땅주인이지만

서류가 있다고 하니

달리 방법은 없고.

이제 귀한 노회와 땅을 뺏길 

위기에 놓입니다.

 

뒤늦게 진짜 서류를 들고

관으로 가지만

현감은 땅문서를 없애버리고

오히려 진짜 땅주인 아들에게

곤장을 때립니다.

 

상황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며

싸워서 받은 땅이라고 말하는 단서에

태영은

집에서 살아생전 시아버님이

남긴 책들을 보며

무엇인가 열심히 찾습니다.

 

항소날

수많은 외지부와 동행한

가짜 땅 측은

태영과 합의를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태영은

계속 내용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결정타를 내밉니다.

바로 시아버지가 살아생전

판결문을 기록해 둔 것을 

증좌로 내밀고

결국 이 땅은

할머니의 땅이자

청수현의 땅임을 밝힙니다.

 

이렇게 끝나나 했는데

다음 재판이 열립니다.

 

바로 승휘가 올린 재판입니다.

승휘는 자기 아내의 원수인자

청수현에 나쁜 사기를 친

현감을 고발하고

유향소 향원들을 대표해서

소송을 합니다.

 

그리고 현감은

장 100대에 처합니다.

현감은 100대 맞으면 죽으라는 말인데 하고

겁에 질리고

태영은 이 장면을 차갑게 봅니다.

그제야 태영이 구덕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지만

이미 상황 끝

 

현감은 곤장을 맞다가 죽습니다.

 

소혜는

아버지의 죽음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왜 구덕이를 안 잡냐고 소리치지만

준기는 냉정하게

모든 것은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청수현은 핑크모드입니다

임신한 태영과 승휘는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요양을 준비하는 길.

밖에서 구덕을 체포하는

고함을 듣습니다.

 

상황 파악을 눈치챈

구덕은

끝동이에게 

빨리 서방님을 찾아서

피신시키라고 합니다.

 

태영과 승휘가 아는

신호를 알려주며

다급하게 끝동을 보내는 태영.

 

그렇게 끌려가는

태영을 먼발치에서 보는 승휘는

태영에게 가려하지만

만석과 끝동이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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