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관련 내용은링크..
https://soso789.tistory.com/54
이번 편은 구해줘 홈즈!로
이 프로그램도 이전에 적은 동네 한 바퀴 같은 형식으로,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집의 형태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네 구경하는 느낌이 들기에
왠지 모를 편안함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한편으로는,
집 구경을 한다라는 의미보다는
한 시대의 건축물과 그리고 지역의 특성에 따른 건축물
그리고 기타등등등의 재미가 옹골차기에 흡족..
오래전 건축박물관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의 지식들도 떠오르고..등등
아울러,
프로그램 자체를 보아도
대결이라는 포맷을 두면서
조금 더 프로그램에 긴장감이 생기기도 한다.
무엇보다
아무리 좋은 매물이었다고 해도
결국 신청자의 결정에 따라
승패가 가려진다는 재미도 한몫... 하는 면도 있다.
이 프로그램이 왜 재미있지? 하고 생각해보니
이번에 살펴보니,
처음 방영할 때부터 계속 시청해온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기에.. 신기했다.
건축에 대한 관심은
부모님이 영향이 있어서인 듯하다.
(워낙 이런저런 집의 형태를 살아 보시는 것을 즐겨하셔서
저절로 다양한 집을 경험한 것 같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집의 장단점이 더 잘 보이는 면도 있는 듯하다..)
어쨌거나, 그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대략, 우리나라에서 분류하는
집의 형태로는 다 거주해본 듯..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이곳저곳 다 살아보면서 생각한 결론은
그냥 편안한 곳이 최고 같은-_-ㅋ
크면 그만큼 유지관리가 어렵고
들어가는 부대비용도 많고..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고.. 등등
세상 어느 것이나 밝고 어두운 면이 있더라는.
&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마도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나면
이 프로그램도 대한민국 거주 문화의 한 면을 보여주는
역사가 될 것 같다.
지금이야
딱히 새로울 것도 없이 흔하게 접하니,
이 건축구조물이 특이하게 생각되지 않겠지만
몇십 년 후에는, 그때 저런 건축물과 저런 형태의
임대. 매매. 거주가 있었지 하고 말이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라고 하는 전세 문화도 언젠가는
구시대적 유물이 될지도 모르겠다 싶다.
그럼 일단 인트로는 여기까지 적고
글 하단에
집에 대한 내용. 프로그램
감상 등등 추가하도록 하겠다.
(글을 적다 보니, 한 글쓰기에 내용을 다 담기에는 양이 많아서
몇 편으로 나누도록 하겠다)
먼저 전체 방영분부터...
글을 써야지 하다가 자꾸 미루어져서
그냥 이 글에 일단 전체 마무리 글로 한다.
(개별 내용은 다음 글에)
구해줘 홈즈에 대한 그동안 여러 내용을 접했다.
긍정적인 측면은
숨어있는 집을 소개하고, 개발안 된 지역들을 소개한다는 선 효과가
하지만
인기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잡음도 적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의 다수적 내용, 몇 가지를 적어보면
- 집값을 상승시키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서로 간에 정보가 없어서 집 가격에 대한 측정치가 전무한 곳에서
저 지역의 값이 이 정도이니, 이곳은 저곳보다 더 인프라가 좋으니.. 하고 상대적 측정치가 제공되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이 절대적 영향을 주었다기보다는, 급격하게 혼선을 준 정책에 홈즈는 거둘 뿐 같은..
- 집 자체에 너무 초점을 맞추다 보니, 놓친 부분도 많은
( 많이 언급된 것이, 실내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정작 실제로 거주할 때 부딪히게 될 단점들은
생략된 점이 많다는 것이다.
가령, 주변 시세에 비해 지나친 상승 가격... 특히 인테리어로 그 갭을 띄워버린
동떨어진 거주지... 막상 거주하려고 보면 근처 환경이 너무 열악
장점만을 부각한 면.. 등등)
그리고 선택 단계에서 다수가 마무리되고
실제로 계약된 경우는 아주 많지 않다는 점
하긴 마음에 있다고 해도 실질 구입으로 가는 과정은 쉽지가 않기에...
& 오히려 새로운 매물을 공인중개사나 매수 예정자들에게 소개하는 중간다리 역할이 더 큰 듯...
어쨌거나 그런 잡음 속에서도
구해줘 홈즈는 그 기반을 굳건하게 다지고 있는 듯하다.
출연진들도 갈수록
진행 퀄리티도 높아지고
여전히 경쟁구도라는 재미도 놓치지 않고
또 무엇보다 다수가 재밌어하는
집 보는 재미가 시청자들의 구미를 여전히 당기는 듯..
이번은 애정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다.ㅎㅎ
'프로그램 시청(단편) > 예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시청 후기, 프로그램 소개등 (0) | 2022.02.22 |
---|---|
아는형님... NO.401 (0) | 2021.08.20 |
백종원의 골목식당...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 1탄, 참가자 소개 NO.400 (0) | 2021.08.19 |
백종원의 골목식당..하남 석바대골목 시청 줄거리등 NO.392 (0) | 2021.08.15 |
바꿔줘 홈즈(5회..)줄거리등.. NO.257 (0) | 2021.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