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편이다.
골목식당은 오랫동안 애정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론이 아닌, 살아있는 현장의 마케팅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에
흥미롭게 시청해왔었다.
한편, 진행자 1기와 진행자 2기까지는 그래도 시청을 많이 했었는데
진행자 3기 이후로는 이번에 처음 시청한 듯하다.
그동안 골목식당은
대략 몇 번의 고비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초반 폭발적인 인기로 독보적이었지만
방영 요일이 수요일로 변하면서 시청자가 감소한 적도 있고,
진행자가 변동 때마다 크게 반발이 있었고
(실시간 창에는 여전히 누가 더 좋네가 아주 오랫동안 갑론을박했던-_-::)
그리고 이제 확실히 자리 잡혔나 했는데
또 새로운 진행자가 나오면서
시청자 관심도가 저하된 것도 적지 않았던 듯...
아무래도 프로그램에서
누가 진행을 하느냐에 따른 선호도가 은근히 있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백종원님과 김성주님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하기에
골목식당에서의 독보적인 방송 이미지는 희석화될수 있다고 볼 수도,
시청자들에게는 골목식당=백종원, 골목식당=김성주라는 각인이 약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1기 조보아님과
2기 정인선님은(2019년 4월 합류)은
이 골목식당이 어떻게 보면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이름을 알리는
기회였기에
정말 열심히 참여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보일 정도였다.
정인선님도 조보아님이 쌓아 올렸던
입지를 잘 이어받아서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심에
시청자의 한 명으로 감사의 인사를..
많은 소소한 사건들과 한 프로그램들이
스치듯 지나간다...
조보아님에 이어
이제 정인선님도 골목시장을 통해
입지가 한 단계 성장한 듯..
그리고 이번에 처음 본
금새록님도 그사이 적응을 하신 것인지
재미있게 잘하시고 계셨다.
이력을 살펴보니
비중 있는 드라마 주인공도 했었고
골목식당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창조해서
진행하고 계신 점이 시청하는 재미도 있었다.
어쨌거나
그런 우여곡절 끝에도 골목식당은 여전히 굳건히 잘 버티고
심지어 어느 정도 인기몰이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잠시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살펴보기는 링클로..
https://soso789.tistory.com/462
https://soso789.tistory.com/50
이번 편은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었기에
대신 다음 대체 프로그램으로 찾다가 시청하게 되었는데
한편 시청하니, 은근히 재밌어서
연속 몰아서 시청하였다.
그리고 기막힌 타이밍인지
다음 주부터는 다른 포맷으로 하는 예고편을 보니
골목식당이 다시 재밌어지려나 싶다.
다음 편은 드라마 글쓰기처럼
시리즈로 한 번 이어서 글쓰기 해볼까도 싶다.
그건 또 그때 가서 생각하고
우선 이번 편 내용에 충실히...
하남 석바대 골목시장은
3개의 가게가 선정되었다.
각각의 식당별로
방송화면과 그리고 간단한 리뷰들을 적는 걸로...
하남 석바대 골목편이다.
하남은 방문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곳인지 모르기에 그냥 시청자 모드로 관람했다.
(아는 곳이 나오면 저기 가봤는데 하고 더욱 재밌는데 말이다ㅎㅎ)
선정 가게는
모녀분식집
고기국숫집
춘천식닭갈빗집
이다.
그중에서
순서를
첫 번째 집은
닭갈비집으로 정했다.
이번에 방송되고
이전의 영원한 골목식당 스타 홍탁이 다시 댓글창에서 거론된...
누가 더 철없냐의
대결 같은 구도로 많이 언급된 집 ㅠㅠ
세상에 이 정도의 불효자는 널리고 널렸겠지만
방송의 재미를 위해 더욱 극화한 듯하다.
어쨌거나
무척 많은 이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분통을 터트리고
또 다시, 저럴 바엔 프로그램 폐지해야 한다고
다수가 거품 물게 한 집이었다.
사장 아들의 가게에 대한 무관심
아픈 엄마
그리고 전체적으로 불결한 상태의 가게 위생은
많은 이들에게 고구마 100개를...
가게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이고
영업 중에 지인들이 오면
같이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심지어 지인들이 계산은 안드로메다로....
방영 후기에 나오지만
이번을 계기로 사장님도 친구의 기준이 많이 변한 듯하다.
자신이 정말 바빠지니 선별기준이 생겼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끄덕여지기도 했다.
이전 홍탁 편도 그렇지만
골목식당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백 대표의 역할이 정말 크다는 것을 다시금 동감하게 한..
아무래도 성인이 되었지만
주위에서 따끔하게 현실을 말해주는 이가 없으면
타성에 젖어서 현실상황을 망각하기 마련인데
성공한 오너가 말해주는 충고는
약빨 100% 인지라..
그리고 그것이 잔소리나 꼰대 짓이 아닌
걱정해서 하는 말임을 알면
그 기회에 변하는 것이
보통의 사람이기에
아드님도 이번 기회에 크게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시청자들의 따가운 질책도 한몫을...)
다시 프로그램 내용으로..
식당 내부는
청소상태가 심각한 지라.
청소부터 필요한 가게였다.
이런 상태로
식중독 사고 나면 가게로서도 큰 피해가 올 텐데
아직은 모든 것에 너무 느긋하고 안일한 초보 사장님...
그리고 얼굴 표정으로 욕하는 백 대표님..
그렇게 무엇인가 변하나 싶었지만
알고 보니 사장님의 거짓 연기로 파장이 온 골목식당
그동안 골목식당의 잡음 중 하나가
시청률을 의식해서
작위적인 장면들이 있었다는 것이 이번에 표면으로 드러내었다.
(초장기부터 꾸준하게 나온.. 잡음)
그동안 아무래도 시청률을 의식하고
프로그램이 예능을 겸하다 보니
가끔 무리수가 많은 장면들도 없지 않았다.
그리고 그동안도 없지는 않았겠지만
이번은 이래저래 똭!걸린 케이스인 듯..
어찌 보면 너무 솔직한 초보 사장님이었던 듯싶다.
방송 중 해서 될 말과, 폼잡기위해 친구들과 사석에서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고 한 듯..
한편으로는 방송 이후도
여전히 어디 한번 지켜보겠다 하는 시청자들이 여전한 점에서
조금은 짠한 면도 있는 케이스였다.
방송이라는 것이
그런 또 다른 가식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날것 그래로 100% 방송한다면
시청자들의 시청률은 물 건너가기에..
아무래도 방송에 약간의 MSG를 넣기 마련인데
이번은 이래저래, 딱 걸린 케이스인 듯...
언제부턴가
골목식당 출연이 반드시 이익이 아니라는 것이
출연자들도 시청자들도 알게 된 듯하다.
방송 이후의 끝없는 잡음과
방송 출연이 꼭 흥행 성공이라는 공식이 깨진지는 오래된
어찌 보면 시청자들의
욕받이가 될 수도 있는 위험부담을 가지고
출연하는 위험성을 가진 프로그램이라는 성격도 일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게 사장님들의, 절실함이 다들 방송 출연하는 계기일 것이다.
우리나라와 타국에 식당이 존재하는 이상
그리고 백 대표가 자진 하차 하지 않는 이상
골목시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이 존재하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여간
그런 가식적인 사장님의 사담은
백 대표의 극대노와 사람에 대한 불신감을 다시금 조성하며
방송 출연 자체를 없던 일로 하자 하는 순간까지 갔으나
다시 마음 부여잡은 사장님의 심기일전으로
촬영은 계속되었다.
열심히 요리 연구도 하고
청소도 열심히 하고
그리고 백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맛의 업그레이드를 어마어마하게 이루어냈다.
단, 종영 이후에도 이 부분은 의견들이 왈가왈부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댓글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것이 많았다.
굳이
타인이 힘들게 만든 소스를 가져와서
맛을 올리는 것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었다.
개인적으로도 갸우뚱거려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닭갈비 맛이라는 것이 거기서 거기이기도 하고
로제 닭갈비를 도입해보는 시도는 그렇다고 해도
그 대상이 골목식당이 배출한
성공한 케이스의 가게의 레시피를 가져와서
(물론 배우러 가서 다시 재탄생하기는 하였지만)
하는 방법은..??? 글쎄다 싶었다.
골목식당이 배출해서
이제는 성공한 우등생 가게 소스..
프로그램에서 제안했는데
어떻게 거기서 거절을 할 수 있었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알려 달라고 하는데 알려주지 않으면, 방송 후에 올 여론몰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듯
골목식당에서 시청자 및 소비자의 입김이 얼마나 센지 이미 알 텐데..
참 곤란했겠다 싶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참 골목식당도 기존 출연자들을 사골 우려먹듯 참 오래 우려먹는다 싶다-_-:: ㅋ )
어떻게 보면
사장님의 어머니가 안쓰러워서 더욱 도와준 듯도 싶고
그 또한 사장님의 복일 테지 싶다.
또 어쩌면 스토리가 있으니 프로그램에서 탐났을지도..
방송 이후, 같은 맛은 아니더라도
로제 닭갈비는 더욱 대중화될 듯하다.
방송이 나가면 비슷한 소재의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골목식당의 선 효과인 듯..
다수의 닭갈비집 개이득...
어쨌거나
그렇게 또 한 번 정신교육을 세게 받은
사장님은 심기일전하고
가게에 매진하고
장사에 재미를 갖게 되었다.
어머니님도 방송 나오고
아들 철들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이번 3 가게 모두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닭갈비집은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출연해서
활력을 제공
역시 노장은 죽지 않는다는 공식을 보여준...
시원한 입담으로 방송 내내 웃음을 준 자매였다.
가게에 들려
맛도 보고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두 자매가 흡족하게 식사도 하고
또 아드님께, 이모 같은 시원한 잔소리도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된 닭갈비 편이었다.
다음 두 번째 가게는
제주 고기 국숫집이다.
방송 이후
연돈 같은 맛집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댓글도 많았던 가게...
식당 청결도 깨끗하고
음식도 정갈한 집이었다.
그런데 그 지나치게 청결함이 음식 맛까지 간 듯..
제주 고기국수가 요즘은 조금 인기가 시들해졌는데
몇 년 전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그때 제주 고기국수를 많이 접한 편인데
처음에 먹었을 때
상당히 무겁다고 느낄 국물 맛이 특징인 것이 제주 고기국수이다.
비위가 많이 약한 사람은 블호가 확실할 정도...
그런데 먹다 보면
그 특유의 기름지고 콤콤한 맛이 맛이 있는 것이 고기국수인데
너무 정갈한 성향의 음식 레시피로 그 고유의 맛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난제인 가게였다.
하지만 사장님의 변화에 대한
시원한 답이 나오지 않자,
오랜만에 나온 검증단 출동
( 그사이에도 나왔는지 모르겠다.
시청 안 한 지가 조금 되어서, 이전에는 많이 봤던 기억이었기에
오랜만의 검증이라고 적었다. )
검증단은 코 19로 인해서 많은 수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구성에 있어, 나름 알찬 검증단이었다.
잠시 화면 이미지로..
검증단 결과가 나오는 장면들..
그렇게 또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잡내도 없으면서도 국물도 진한
제주 고기국수가 완성되었다.
가게의 협소함으로 인해서
단일 메뉴로 결정이 나고
우려 속에서도 장사는 잘 되어서 다행이다 싶다.
이번에 방송 이후
워낙 긍정적인 호감도가 많은 만큼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싶다.
장사가 잘 되어서
더 큰 가게로 가서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도 재밌었던
국숫집이다.
털털한 성격의 아내와 꼼꼼한 남편의
케미가 은근히 재밌는...
조금은 사회성이 부족한듯한 사장님이었지만
국수 맛만큼은 사회성 만땅이라고 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 방문팀들 장면
그런데 이 정도면 골목 수준이
거의 우리 연예인들 한끼줍쇼,인사드립니다!! 코너 같은 분위기가...ㅎ
이번 편은 연예인 방문은
고루고루 잘 배치한 재미가 있었다.
우주소녀 쪼꼬미의 쾌활함이 가득했던.....
그리고 제주도 출신 아이돌의 국수 설명도 곁들인 알찬 시간도 함께..
이 국물보다 더 진하게 하는 곳도 많아서
이 정도 국물색이면 어느 정도 대중화를 이룬 듯 보였다.
(눈으로 식사한 느낌이가...)
결과는 사장님 표가 깔끔하지만
방향성을 위해서는 제주도 본연의 맛에 더욱 근접한 국수 쪽으로 다수표가 나왔다.
대체로 검증단 카드를 사용할 때는
출연자가 음식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을 때
이용되기도 하는 듯했다.
이렇게 제주 국숫집도 검증단과 함께하며
마무리된...
그리고 마지막 집은
모녀 김밥집이다.
초반에 두 모녀 사이의 가슴 찡한 사연도 나오고
앞선 결말 스포이지만
돈쭐 좌표를 찍게 한 성공 케이스 집이기도 하다.
초반에 "사서고생 표" 김밥 과정과
그리고 수많은 메뉴들은 다 정리가 되었다.
백 대표가 솔루션 때 늘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메뉴 정리인데 이번도...
식당을 가보면 그렇지만
아무래도 특별한 그 집만의 확실한 메뉴와 입지가 단단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메뉴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같다.
이게 안되면 저것이라도 팔자하는 주인장의 계산도 있지만
그럼으로 인해 더 많은 식재료를 구입해야 하는 비용 발생과
회전이 안됨으로 인한 재고
그에 따른 식자재의 변질 우려
그리고 불필요한 노동까지
가능하다면 메뉴를 줄이는 게 최선이겠지만
아마도 실제 가게 운영하는 분들의 마음이라면
절대 쉬운 것이 아닐 것 같다.
장사가 안될 때마다 줄여서 그런가 하고
후회도 많이 할 것도 같고...
하지만 이번 편도 현실을 감안해서, 시원하게 퐉퐉 메뉴를 줄인
멋진 편이었다.
주방도 동선을 고려해서 재배치하고
이래저래 다시 정비했다.
방송 이후 댓글들을 보니
돈가스 김밥은 조금은 평범하지만 아이들이 특히 많이 좋아하고
어차피 돈까스가 주는 맛이라는것이 한계가 있다보니 그런듯도..
(소스는 신의 한 수라는 의견도 많은)
묵은지 돼지고기 김밥은 정말 독특하게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영상으로 봐도
일단 밥이 반은 성공해 보인다.
김이랑 밥이 맛있고 적당히 꼬들꼬들 잘 익으면
김밥 속에 아주 이상한 것만 넣지 않으면
웬만하면 맛있는 법이라..
그런데 확 업그레이 된 속재료 들이라
맛이 월등해졌다고 한다.
따님이 워낙 밝은 성격이고 친절하고 붙임성이 있어서
시청하는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났다.
어느 집이나 그렇지만 인적 부분도 크기에...
그렇게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서
김밥집은 이미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참 마음이 고우신 분..
따님을 위하는 마음이 정말 깊어 보였다.
두 모녀의 서로를 챙기는
살뜰함이 보기 좋았던 김밥집이었다.
그리고 이번 가게는
가수 자두가 출연한..
김밥집에 온 인간 김밥이라고..
하는 제목이 붙은 영상이 많았다.
자두 남편분 리액션도 좋았고
두 모녀를 위해 노래도 불러준 자두님
흐뭇한 연예인 방문 편이었다.
이렇게 이번 골목식당은
알차게 마무리되었다.
대체로 골목식당에서 그동안 화제가 되는 경우들은
발암 케이스 인물 등장
절대고수의 등장
그리고 스토리 있는 인생 이야기인데
이번 편은 3개를 다 만족시켜주지 않았나 싶다.
3가게다 다 번성하길 기원해본다.
그리고 다음 편 예고는, 바로
서바이벌 편
뭐지? 원래 골목식당이 이런 분위기였나 하고
어리둥절하게 하는 예고편이었다.
한편으로는 골목식당도 이제 소재를 뽑을 만큼 뽑았나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새로운 진행자가 투입되고 큰 호재성 기사가 덜하니
겸사겸사하는 듯싶다.
(골목식당은 티가 나는 것이, 화제가 된다 싶으면
다음날 인터넷 기사에 여러 개가 올라오고는 했는데
근래에는 그런 기사를 본 기억이 가물가물했기에...)
&
이렇게 서바이벌하면서
다시 화력을 내려나보다.
다음 서바이벌 편은
가능하다면 시리즈로 글을 이어가 볼까 한다.
드라마는 이미 올해 몇 편 시청했기에
더 적기에는 무리라서
일단 예능 편으로...
그럼 다음 주를 기대해보게 되는
골목식당 소소한 리뷰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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