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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청(단편)/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시청 후기, 프로그램 소개등

by goodpoint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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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 글이 언제였지? 하고 보니

2021.12.27 구경이 11.12회 줄거리였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했다.

몇 달 전에, 블로그 상태가 좀 안 좋은..^^:: 일종의 저품질에 걸린 것이긴 한데

몇 달 두면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까 했는데

여전히... ING이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이곳에 텔레비전 시청후기를 그냥 적기로 했다.

 

다만, 이전처럼 텔레비전 프로그램 살펴보기 글쓰기는

상황상(블로그 글이 계속 누락되기에..) 

불가할 듯하고,

이제부터는 가끔씩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나

영화 시청후기로 이어가려고 한다.

 

지난달부터 텔레비전을 좀 시청했다.

그래서, 기록 차원에서 좀 적어두려고 한다.

이렇게 적어두면 또 몇 년이 흘러서 내가 쓴 글임에도

마치 타인이 
쓴 글처럼, 재밌기도 하다. ㅎㅎ

그리고 그때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고.. 끄덕거리는 부분도 있고..

 

&

오늘은 지난주에 시청하다가

다음 주에 예고 편을 보고 다음 편 나오면 봐야지 하고 생각했던지라

오늘 넷플릭스 켰다가

문득 생각나서 시청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단에 다시 적고

 

본문으로

 

1.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소개

- 방송사: 채널A

- 방송요일: 금요일

- 시간: 오후 9시 30분

- 출연진

 


 

2. 프로그램 줄거리(2021.2022년..)

2021년 시즌1..12회 방송

 

2022년시즌2..현재 8회까지 방송중


 

 

오은영님은?


시청후기등..

 

오은영박사님이 하는 프로그램은 우연히 처음 시청하게 되었다.

그 이전의 시기를 살펴보자면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가졌던

프로그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오은영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이었다.

 

이후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날카로운 시각과 지혜로운 방향 제시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가져왔다.

 

그러니

순서로 치면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위치에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의 영향력 이후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금쪽같은 내 새끼를 시청한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이 프로그램도 몇 번 시청하지 않았을까 싶다.

 

처음 몇 번은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짤로 보다가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마침 넷플릭스에 있기에 시청하게 되었다.

 

흠...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것은 아마도 

성인이 되었다고 해도

마음속에 살고있는, 내면아이를 끄집어내어주었기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하고 위로하기도 하고

또 아니야.. 이것이 현실이니 직시해하고 뼈 때리는 말 도하는 직언 때문 일 것이다.

 

무한한 사탕발림이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그리 강하게 말하기도 하는 것일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나 또한 그들의 입장이 되어서

공감하기도 하고

그런 다른 면이 있구나 하고

끄덕거리기도 하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이 짧은 시간에 다 해결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도 짐작한다.

- 주위에 신경과에서 치료받는 이가 있기에,그 과정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안다...그래서 어려운 분야이기도..

   

 

그리고 가끔은 일종의 스캔들 물타기

- 즉 유명 스타들이 자신의 과오가 사실은 이런 숨은 내면이 있었어요 하고

  와서 자신 PR을 하는 경우도 있기도 했다.

  (물론 본인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시청자들의 예리한 눈을 피해가지는 못한..)

 

그리고, 과정에서 당혹스러운 일을 경험하는 이도 있었다.

자신도 인지하지못했던,

숨어있던 자신의 내면을 맞이 하게되면

수많은 감정을 접하게 되는것이 다수의 인간일것이다..


 

몇 가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편들을 적어본다.

(아쉽게도 전편을 다 시청하지는 못하였다... 시청하지 못한 연예인의 경우는 시간 날 때 

  또 시청하려고 한다.)

서경석님 편...

이 회차는 시청하면서 많은 공감을 한 회차였다.

나 또한 성장과정에서 강함을 강요받으면서 성장하였기에

자신을 지키는 힘.. 그리고 무한 긍정의 위험함에 대한 성찰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오만"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말하는지 금방 이해했었다.

.. 그 외에,  오은영박사님의 이야기와 서경석님의 성찰에 대해서 끄덕끄덕한..

 

 

김윤아님편도 무척 내용이 공감되었다.

몇 년 전 번아웃이 온 적이 있었기에(업무과다로 인한 요인 등)

그 상황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사는 것에 대한 이해 등..

그것의 본질을 통한 치유..

 

 

//

그 외에 다른 편들도 좋은 내용들은 다수..

 

그리고 이번

18일에 방송한

최양락 팽현숙님 편이었다.

음.. 이편은 뭐랄까..

그래 그럴 수도 있었겠다 하는 끄덕거림이 있었다.

이전 출연진들보다는

덜 매운맛이었지만

꼭 부부가 아닌 관계라고 해도

인간관계에서의 거리. 책임 등

한 번쯤은 되짚어보는 계기가 된 듯 한 내용이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패스하고..

 

 

오은영의-금쪽-상담소

마지막은 늘 훈훈한 마무리

그리고 출연자에게 주는 선물도 이벤트도 참 좋다 싶다.

 

들을 때는 좋은 말이었고,

당장은 뼈를 때리는 교훈이었다고 해도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유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 때 눈에 보이는 글귀가 다시금 잡아주는 효과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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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다음 주 예고편을 보니

저절로 다음주 편이 궁금해진다 ㅎ

화제성을 몰고 다니시는 분...

(아무래도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이 필요하기도 하기에..)

다음 편이 기다려지기는 오래간만이다. ㅎㅎ


이렇게

시청소감을 적어보았다.

 

왜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흥미로울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본문에 적은 주위에 그런 분이 있기도 해서이고,

또 갈수록 현대사회가 낳은 병이 갈수록 세분화되기 때문일 것이다.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그런 말을 하고는 한다.

아마 누구든 정신신경치료 검사하면

뭐라도 하나 나올걸..

안 나올 수가 없잖아.. 하고

 

그리고 어찌 보면

나만의 고통이 아닌, 일반화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이런 프로그램들의 선 효과라면

음지에서 양지로의 표출과

이해도의 증폭일 것이다.

이 또한 다른 형태의 타인들 간의 소통 같은..

 

그 외에..

성인이 되어도

다들 여전히 마음속에 어린아이가 산다

그리고 아마도 또 다수는 이 세상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내면에 상처받은 아이의 어두움을 직시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나이만 어른이 아닌

진정한 어른이 되는 과정은 필요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어른들의 동화 같기도 하고

어른들의 금쪽같은 내 새끼 버전 같기도 하고 그렇다..

 

즐겁게 시청한

프로그램이었다.

 

..다음 글은 최근 시청한 영화 2편을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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