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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청(단편)/드라마

구경이 3회~4회 줄거리및 etc...(넷플 1위 등극한 구경이)

by goodpoint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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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회 줄거리에 이어서

3~4회 구경이 시청 후기를 시작한다.

앞글은 링크로

 

 

구경이 1회~2회 줄거리및 etc...

드라마 구경이 시청후기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넷플릭스 매일매일 TOP10 글쓰기를 하다 보니 갑자기 순위권에 훅치고 올라온 구경이가 궁금해졌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아래에서부터 차곡차곡 순

soso789.tistory.com

이번 4회까지 시청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미 1~2회 때 어느 정도 다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보면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2회 때까지의 스피드와

강한 저격을 할 수있을까??싶은

앞으로 아마도 그 정도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3회부터는 이미 초반부에 대비 느슨함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여파인지 오히려 4회 끝나고는 넷플릭스 순위가 6위까지 내려갔다가

오늘 다시 1위로 올라왔다.(11월 9일 기준)

 

뒤늦게 입소문이 난 것일 수도 있고

지금 딱히 넷플릭스에서, 치고 올라갈만한 프로그램이 없기때문일수도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순위를 지켜온 마이네임이나 오징어 게임 등

그리고 연모. 너를 닮은 사람도 그렇고 이미 어느 정도 순위권에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인간실격이 10위권에서 처음으로 밀렸다.

멀리서보면, 정체된듯한 순위이지만

가까이서보면, 넷플릭스 순위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은 날카롭고 냉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의 시청률 순위를 글쓰기 하다가 발견한 것은

넷플은 넷플만의 그들만의 순위가 있다.

지상파의 인기도와는 별개인..

곧 디즈니의 국내 입성이 시작되면 넷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도

궁금해지긴 한다.

 

이제 드라마 이야기로

3회부터 조금은 전편에 비해 스피드가 느슨해졌기에

오히려 화면을 쪼개 쪼개 이미지화했다.

그래서 3편 이미지가 너무 많아져서, 따로 글쓰기 할까 하다가 

일단 그냥 3.4편을 같은 글에 적으려고 한다.

4편은 3편의 연장 같아서 

3편에 조금 더 내용을 집중하도록 하겠다.

 

지난번처럼

이번도 등장인물 살펴보기부터 시작한다.

 


 등장인물 3인


지난번 구경이. 케이. 경수를 살펴보았다.

이번은 용 국장. 나제희. 산타를 살펴보려 한다.


용국장

 

용국장 역의 김해숙님을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영화가 있었다.

영화 도둑들이었다.

 

먼저 김해숙님의 프로필부터

베테랑 연기자님의 빛나는 이력이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지금 봐도 말도 안 되는 조합으로 

뭉친 영화이구나 싶다.

지금 다들 모시려고 하면 섭외비도 감당 안돼서 포기할 듯하다.

2012년이기에 가능했을지도

쟁쟁한 배역들 사이에서

 

임달화님과 함께 능청스러운 씹던껌역을 멋지게 소화해내서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준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미 이번 드라마의 조금은 능청스럽고 뻔뻔한 캐릭터가 낯설지 않았다.

기존에 착한 역할로만 나오던 김해숙님 연기를 본 분들에게는

왠지 어색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다.

 

한국 어머니를 대표하는 착한 배역에서 

이번 배역의 뻔뻔함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사뭇 궁금하다

그래서 한편으로 도둑들 영화에서 짝을 맞춘 전지현님이 만약

구경이 역할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아니면 이경이 역할도 했어도 어땠을까하는 궁금증이

현재로서는 구경이와 이경이가 묘하게 각자 개성이 강하다 보니

조금은 겉도는 드라마 같기도 했다.

오히려 조금은 과장된 웹툰성향의 드라마라고 보면 괜찮은 것도 같고..

 

다음 인물로


나제희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본 배우인데

아니면 어디서 본듯한 얼굴인가도 싶고 해서 이력을 살펴보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VIP. 남자 친구. 친애하는 판사님에

출연하였다.

 

무엇인가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는 듯..


산타

이 배우님은 처음 뵈었기에

누군가 하고 프로필을 찾아보았다.

작품은 2개였다.

경력사항은 모델 이력이 많았다.

현재까지는 크게 도드라지지 않지만

무엇인가 묵묵히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듯하다.

 

 

이렇게 3명의 등장인물들을 살펴보았다.

다음 글에는 또 다른 등장인물들로...

 

줄거리에서는 

지난 글 대비 이미지를 더욱 많이 첨부했다.

3편은 앞선 1.2회 내용의 풀어쓰기 과정으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가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다.

 

그럼 줄거리 시작..

(줄거리 중심으로 내용을 적고

후반에는 개인 감상을 곁들이도록 한다)

 


3~4편 줄거리

(스포가 있으니 시청하실 분을 돌아가시오!)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간 구경과 이경

학교 내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구경은 이경을 취조한다

취조라고 하기엔 그렇고,  단순 물음 정도로..

 

 

 

 

이경이는 모든 상황을 모른 척 시치미를 뗀다

 

 

 

 

 

 

다시 현재로

 

 

구경이는 보험조사를 나갔다가

이경이와 재회한다.

 “왜 나 아는 척 안 하니? 연극반 송이경, 너도 나 한눈에 알아본 것 같은데?”라고 구경이 말하자

이경은 그제야 알아차린척하면서  “장성우 선생님 와이프, 경찰 쌤 맞죠? 왜 이렇게 달라지셨지?”라고 호들갑을 떤다

 “저 얼마 전에 쌤 소식 들었다. 진작 알았으면 장례식장이라도 갔을 텐데”라고 장성우(구경남편) 죽음을 언급한다.

구경이는 이경이가 죽은 남편 장성우를 계속해서 언급하자 이성을 잃고 제자리에 주저앉았다가,

기어서 그 자리를 도망치듯 떠나 버린다.

이경이와 이모는 그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자리를 뜬다.

구경이는 산타와 이동하다가 차에서 내려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고,

멀리서 이 장면을 본, 이경은 웃으며 재미있어한다.

 

제희의 일상도 잠시 나오고

아픈 딸을 키우며 아버지의 도움을 받는 제희

 

한편,

제희는 경수에게 자신을 떠나라 조언했지만, 경수는 제희 곁에서 있겠다고 했다.

제희는 용국장을 만나 구경이가 아닌 자신을 통해 일을 진행해 달라고 말한다.

구경이는 용숙이 보낸 자료에 따라 K조사를 시작한다.

 

 

용국장의 일터

 

갑자기 직장인의 애환

미생이 되어버린 장면들-_-::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장면들...

용국장의 뼈 있는 조언을 

현실에 대입하는 제희

 

 

(경수 속마음은 아마도)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사직서를 써야 할 만큼

회사로서는 큰 타격을 받았지만

2회에서 구경이의 활약으로 실적을 뽑아낸 제희팀

결국 실적으로 사직을 막게 되고

물론 상사 앞에 제대로 굽힌 제희의 처세로 살아남는다

제희님 직장생활 만렙..

 

 

그렇게 회사 지하 사무실로 제희팀은 이동한다.

 

경수의 흔한 직장인의 생활 모습 재연 장면들....

 

한편

그 시각 이경은 이모 정연이 뉴스에서 몰카범을 보고 “어떻게 저래? 정말 나쁘다”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고

“나쁜 사람이구나. 내가 이모 소원 들어줄게. 저런 놈들 혼내주는 거. 진짜야. 이제 내가 이모 지켜줄 거야”라고

말하며 다음 타깃으로 몰카범 응징에 나선다.

 

 

드라마는 한 권의 책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경의 비밀 사무실에는 책들이 순서대로 꽂혀있고.

이번은 메두사 편...

 

이경은 살인 계획을 시작하고..

 

 

 

 

 

이경은 여러 명의 사람들에게 식용유, 세제, 물풍선 등을 대학교 축제로 가져오게 했고,

그 축제로 몰카범을 유인해 살해했다.

여러 독성 물질이 합쳐져 부검에도 나오지 않는 상태로 몰카범은 앉은 채로 죽음을 맞았다.

한편, 그 장소에는 몰카범의 살인을 의도한 또 한 명이 있었다.

몰카범의 피해자는 이미 죽은 몰카범의 죽음을 눈치 채지 못하고,

“영상 지워 달라고 했잖아요”라고 따져 묻다가 대답이 없자 칼로 여러 번 찌른다.

축제 현장은 스타의 방문이 있었고,

이경과 팬들은 스타에게 쏠린 상황이었기에 목격자가 없는 상황이었다.

몇 번의 피해 후에, 피가 흐르자 사람들이 술렁였고

몰카 피해자가 살인자가 되어서 체포되었다.

 

이경이의 계획은 혼선이 왔다.

이후,

이경은 몰카범이 죽은 채로 앉아있던 영상과 함께 “내가 했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했다.

이경은 몰카 피해자가 살인범이 아님을 알리려 한 것.

그 광고를 보고 구경이는 살인범이 K임을 눈치챘고 몰카범 부검 결과를 보고

여러 가지 약품이 섞인 사실까지 알아내게 된다.

 

 

 

 

 

 

 

구경이는 이곳저곳 사람들을 만나고

살인범으로 체포된 몰카 피해자를 찾아간다.

자신이 살인을 한 줄 아는 피해자에게 사실을 말해준다.

이미 죽어있던 몰카범을 칼로 찔렀다는 것을

 

그리고, “그 사람이 도와 달라고 찾아오면 연락해”라고 말한다.

몰카 피해자는 “유일하게 내 생각해준 사람인데 어떻게 배신하냐”라고 말하고

구경이는 과거 이경과의 대화를 떠올린다.

과거 여고생 이경은 형사 구경이에게 안 들키게 살인하는 법을 물었고

구경이는 “내 손으로 안 할 것 같다. 날 절대 배신하지 않을 사람을 만들어 공범으로 만들어야지”라고 말했었다.

구경이는 “절대 배신 안 할 사람”이라고 혼잣말하며 이경을 의심한다. 

 

 

 

 

 

 

 

한편 사라진 산타.. 그렇게 3회는 마무리..

4회 시작

앞서서 3회에서 이미지를 많이 했기에

4회는 3회 대비 약간만 올린다.

&한편으로 4회는 앞선 회들의 뒷내용을 풀어쓴 면이 많았다.

그럼 줄거리로..

 

이경이는 청소부로 변장하고 사무실에 침입한다.

그리고 자신의 전담반이 생긴 것도 알게 된다.

(이때 이모 사원증을 이용하는데, 이후 이모도 이경이가 무엇인가 석연치 않다는 단서를 갖게 되는 듯)

 

이경은 사무실을 둘러보고, 도청기를 달아두고 가려다가

산타가 들어오자 황급히 숨는다.

 

산타는 이경이 숨은 청소 통을
쓰레기 처리장으로 옮기다가

이경이 청소부가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의심스러워서 따라가다, 추격하게 된다.

 

 

지나치게 많은 이곳저곳 추격전은

흠... 한편으로 여기저기 구경시켜주려는 것이 아닌지 싶은 -_-ㅋ

 

그렇게 다소 긴 추격전은

이경이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면서 일단락되고..

 

한편, 제희팀은 K의 신분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한다.

 

 

 

 

 

 

 

 

 

 

경수가 자료로 제출한 애니메이션은

2003년 시애틀에서 방송되었고 미취학 아동을

위한 단순한 애니로서

그런 근거로, 시애틀에 살았던 20대로 추정했다.

(그런데 이 애니.. 국내용으로도 시청한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하여간 드라마에서는

국내 미방영으로 설정했다.)

 

애니는

카메라맨 디디는 이경이라는 복선을 주었다.(3회 축제 때 이경이 카메라맨이었음)

 

 

 

한편 추격전을 벌이던

산타는 뒤늦게 사무실에 와서 경위를 말하고

제희가 자연스럽게 상황을 만들면서 도청장치는 제거한다.

물론 이경은 이 과정을 도청하고 있었다.

 

 

 

범인이 이경일 수도 있다고 의심한

구경은 이경이 일하는 곳으로 방문하고

이경은 애써 아프지 않은 척하며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이경은 구경이를 가만두면 안 되겠다고 말한다.

무엇인가 구실을 찾는 이경인 듯..

 

 

 

 

한편 건욱은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가고

건욱이 필요한 이경은 건욱의 일상에 개입한다.

 

 

 

글이 길어져서

줄거리를 요약....

 

- 제희와 경수는 인형 조사를 하고 직접 디자인한 인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1~2회에 나왔던 윤재영에게 전화가 온다 "당신 차례입니다"

  재영은 자신의 딸에게 일이 생길까 봐 거절할 수가 없고, 구경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제희는 구경이에게 이번 일은 용국장에게 도움받자고 하지만, 구경이는 우리만 알고 하자고 한다,

  구경이의 지나친 의심병에 제희는 화를 내고, 

  구경이의 남편 자살 이야기를 꺼내고 

  제희의 울분에도 구경이는 성우는 자신이 죽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아직도 왜 죽었는지 궁금하고, 자신의 남편이 더러운 짓을 하는 인간이라면 

  그래서 자신이 그걸 다 밝히기 전에 죽은 것이라면 

  옛날로 돌아가도 똑같이 의심할 것이라고 말한다.

 

의심병 ㅎㄷㄷ.. 의심병에 관한 이야기는 후에 개인 감상 편에 다시 적고

다시 줄거리로..

 

- 제희는 구경이의 말에 형부가 불쌍하다고 말하는데

  구경이는 제희의 딸까지 의심한다. 

  너 내 남편이랑 무슨 사이였니? 나나는 누구 얘야?

  그 말에 제희는 후회할 때 옆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 건욱과 대호는 친해지고 이경은 자신의 일을 위해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고 하고

 

- 이경과 건욱의 인연은 건욱의 아버지가 이경이 다니던 학교 수위였던 것이라는, 복선을 준다

  

- 제희는 아픈 딸 병원에 가고, 용국장은 큰 병실로 옮겨서 제희에게 물질적 도움을 준다.

  그리고 너무 일이 늦는다고 말하고..

  용국장의 권력에 제희는 다시금 생각이 많아진다.

 

- 한편, 재희팀은 재영을 만나 K를 잡기 위해 빅 피쳐를 그리고

  인천 월미도로 간다(이쯤 되면 아무래도 일종의 지역 PPL인 듯.ㅎ)

 

- 또 한편, 재영은 아이들이 노는 곳에 물을 뿌리고, 미행하던 구경이 급하게 이를 저지하는데

  알고 보니 아무런 물도 아닌 것.. K의 트릭

 

- 구경은 K가 자신에게 남긴 경고라고 생각한다.

  자기 사람을 다치게 해서 자신을 쫒지 말라는 경고

 

- 그리고 경수와 제희는 납치되어 갯벌 한가운데 컨테이너 박스에 갇힌다

 

- 자신의 계획대로 신나서 구경하는 이경에게 한 남자가 말을 걸고 자신들의 모임에 나오라면 휴지를 주고 가고

  휴지 안에는 대마초가 있어서, 이경은 잡혀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지시한 것은 건욱이었다.

 

- 버려진 컨테이너에서 정신을 차린 제희와 경수는

  물이 차오르는 컨테이너에서 구경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구경은 산타와 둘을 찾아다닌다.

 

 

 

 

 

 

4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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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개인 감상평

 

- 이번 2편에서 시청하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은

두 가지였다. 

 

- 하나는

이경이의 범죄에 대한 시각이었다.

어쩌면 이경이는 사회적 악을 처리하는 정의로운 살인자가 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일종의 범죄의 미학??

하지만, 어느 범죄든 미학이 있을 수는 없다.

물론 정의로운 범죄도

 

그럼에도 사회 곳곳에 범으로 응징하지 못하는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범죄자들은 여전히 곳곳에 있다는것은 다수가 동감할 부분.

그리고 자신의 권력을 악용하는 것을 보면

다수에게

도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회의조차 들게 하는것 또한 현실일 것이다.

 

다만, 그런 생각을 했다.

범죄는 선천적 요인이나 후천적 요인에서 근거하여 이루어진다고 할 때

이경이의 범죄는 설득력이 약하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그 선을 넘어선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경계를 넘어버린 이경이다 싶다.

앞으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올지 사뭇 궁금해지는 이경이다.

길게 쓰게 너무 무거워질 것 같아 이 정도..

 

- 다음 두 번째는

구경이의 의심병이었다.

구경이의 의심병도 선을 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4회에서는 그 정도를 넘어선 구경이의 의심병이 여러번 언급되기도 했다.

살아가면서 의심병을 가진 이들을 여럿 보기도 했다.

물론 소수였지만

그리고 그런 이들을 실제로 보면서 조금 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가 제어가 안되는 의심병은 주위를 병들게하는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

 

의심병도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

그 성향이 나오기도 하는..

 

그냥 딱 현실적인 면으로 든 생각은

그러므로 인해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기회든 친구든..

 

조금 옆다리지만 그런 이야기를 흔히들 한다.

 

긍정주의자와 부정주의자

혹은 낙관주의자와 회의주의자가 있을 때

그들이 가지는 장단점

 

긍정주의자 혹은 낙관주의자들은

그것으로 인해 얻는 것은 것은 행복이고,

잃는 것은 위험에 대한 회피나 현실 능력 저하이고

 

부정주의자나 회의주의자가 얻는 것은

위험을 덜 안게 되는 안정성이고,

잃게 되는 것은 기회와 후회라고..

 

앞으로 구경이의 "의심스러운데(유행어가 될지도..)가

여러 번 나오면서 여러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다.

 

일부러 아무런 정보 없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제대로 드라마를 보려면 실상 정보 없이 봐야 제대로 관람하게 되는 듯..

 

... 1.2편의 박진감에 비해

3.4편은 좀 낮아졌지만

그래도 다음 편이 궁금하게 하는 구경이었다.

 

역시 드라마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진리를 적용케 해야

흥행이 되는 것은 진리..

 

다음 편 5.6화에서는

드라마 내 또 다른 등장인물들과 줄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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