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경이 시청후기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넷플릭스 매일매일 TOP10 글쓰기를 하다 보니
갑자기 순위권에 훅치고 올라온 구경이가 궁금해졌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아래에서부터 차곡차곡 순위를 쌓고 올라왔다면
구경이는 그대로 5위권 안에 드는 기염을..
그렇게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는 그 드라마는 어떤 특색이 있을까 하고
시청했다.
지금은 2회까지만 방영되었다
이전 글에 구경이를 글쓰기 하였지만(링크)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내용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인트로와 등장인물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인트로가 흥미롭게 시작한다.(여러 장면을 한 장면으로 모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면서 훅 지나간다.
인물관계도 전체 이미지를 먼저 살펴보겠다.
인트로에는 주인공인 구경이와 케이가 나온다.
인트로에는 2명 주인공만 이미지가 나오기에 2명만 이미지 함께한다.
K역의 김혜준이다.
주인공 이영해 님이야 워낙 인지도 높은 배우라서 패스하고
김혜준 배우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느 프로그램에서 봤던가 하고
다시 살펴보니
킹덤에서도 출연했고
영화 미성년에서도 출연했던 배우였다.
특히 영화 미성년을 먼저 관람했었는데
그때 연기력이 정말 좋구나 하고 기억에 남던 배우였던... 물론 킹덤에서도 존재감이 컸던..
앞으로도 크게 될 배우 같다.
하여간 드라마에서는 조금은 과장된 연기도 있는듯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어차피 설정을 그렇게 잡은 것 같다.
그 외에도 1~2편에서는
용국장과 나제희.김부장.경수.건묵.산타.장성우.정연등 인물관계도에 있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출연했다.
산타라는 역할 인물도 앞으로 활약이 궁금하고
그중에서 경수로 나오는 인물이 또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하는 인물이
최근에 본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해서 찾아보니
DP에서 출연한 인물이었다.
DP를 시청하셨던 분들에게는 기억에 남을 연기자였기에
시청한분들은 반가웠을 듯하다.
한 드라마에서 죽었어도 다른 드라마에서는 잘 살고 있으니
흠.. 한편으로는 배우는 이런 맛에도 연기를 할 것 같다.
여러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이니깐...
이렇게 이번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에서 얼핏 연기력이 훌륭해서
기억에 남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즐겁게 관람할듯하다.
같은 배우 다른 배역 같은..
그럼 이제 드라마 줄거리를 시작한다.
글을 쓰다가 너무 분량이 많다 싶으면 1편 2편으로 나뉠 것도 같고
일단 작성 후에 제목은 수정할 예정이다.
1~2편 줄거리
(스포가 있으니 시청하실 분을 돌아가시오!)
게임 속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구경이
집은 개판 오 분
바퀴들과 단란하게 동거 중인 집구석..
드라마 앞부분에 가공할만한 뉴스가 나온다.
오래전 뉴스를 패러디한 장면인데
당시 게임 폭력성을 키운다는 주제였을 것이다.(이때만 해도 사회적 분위기가 게임=폐인=폭력)으로
연결하던 분위기였던..
하여간 당시 뉴스를 패러디한 모습을 드라마에서도 보여준다
실종사건으로 위태해진 자리, 직장에서 한건을 해결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한 구경의 후배 제희가 선배를 찾아온다.
그리고 한참 게임 피크를 달리는 구경의 집에 차단기를 내린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제희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한 듯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무서운 공포 중 하나가,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오는 것 아닐까?
제희는 대한민국에 사는 것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
다른 나라 같으면 큰일 날 행동을.. 훠이휘이..
절규하는 구경이
그렇게 제희에게 끌려가고..
대신 맛집으로 구경이를 유인하여 슬슬 미끼를 던진다.
즉 사건 의뢰...
앞으로 구경이가 가야 할 곳..
집으로 돌아오니
게이머들이 그토록 원하는 아이템들이..
고오급진..
그렇게 혹하여
구경은 사건을 맡게 된다.
사건을 너무 자세하게 적으면 재미없으니 크게 크게 중요 내용만 요약해서 적도록 한다.
어차피 시청한분들은 하실 것이고
또 한편으로 본 블로그의 취지 중의 하나가, 바쁜 분들을 위한 각종 TV 프로그램 안내이기도 해서
(직장이든 학교든 어느 곳이든 TV 프로그램만큼 쉽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가 흔치 않다.
그래서 블로그 프로그램 정보만 스캔해도, 어디 가서 누구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대화를 해도 중간을 갈 수 있다..)
하여간 다시 줄거리로
약간의 의심병이 있는 구경은 팀원을 짜야하는데'
아무나 할수는 없기에,
평소 게임 팀원인 산타를 구성원으로 영입한다.
통영으로 와서 정보를 입수하는데,
최근 1~2년 사이 공장 직원들이 죽고 있다는 정보도 얻고(낚시하는 동네 주민)
그것은 죽은 어린 남자의 원혼이라는 말도 듣고
이런저런 정보를 취합한다.
하지만 무엇인가 앞뒤가 맞지 않는 실타래들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무엇인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드는 구경이
그리고 자신의 촉대로 하나하나 더 파헤치다가
실종되어 죽었다는 남자를 발견하고 추격한다.
그 남자는 구경이를 보고 도망가다가, 컨테이너에 들어가고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며 죽게 된다.
죽었다는 남자가 실제로 죽은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K..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살인자이며 더 죽 일 사람이 없을까 찾는 K
그리고 그 이전에 이미 수차례의 범행이 있었다.
한편, 남편이 죽은 척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던 아내는 진짜 남편이 죽어서, 보험금을 타게 된다.
구경이는 진짜 사고로 죽은 것인가 하고 계속 묻고, 결국 아내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던 것을 말한다.
남편이 과거 잘못했던 일이 있고(죽음 방임) 진짜 죽이고 싶으면 연락하라고
그런데 남편의 도피 중 아내를 배신한 일에 아내도 남편을 죽여달라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남편은 사망하고 아내는 보험금의 일부를 받게 된다.
이후는
이제 용국장이 구경을 찾아오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드라마는 시종일관 진지하기보다는 중간중간 웹툰처럼 이미지도 넣고
또 연기자가 화면을 의식하는 장면들을 넣으면서 이끌어간다.
일종의 드라마 웹툰 같기도 하다.
그래서 지루한 감은 없는 드라마였다.
다시 본론으로
구경이는 사건 해결을 하고 신분위장을 위해
제희의 보험조사관으로 일하겠다고 하고, 용국장은 이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K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다.
- 중간에 K 즉, 송이경의 과거 장면들이 나온다.
고등학생 때 이미 구경이와 인연이 있었던 것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 같다.
고등학생 때 연극반 담임선생님의 아내가 당시 경찰이었던 구경이었고
담임선생님은 학생과 불미스러운 소문의 결과 자살했고,
이후 구경이는 폐인까지 온 이야기
그리고
송이경은 과거 이미 살인에 대한 충동을 느끼고, 그것을 우회적으로 행동했던
일련의 사건들도 나온다.
앞으로 점점 더 재미있는 내용들이 진행될 것 같다.
무엇보다 연출이 무척 탁월하다.
조금은 세계적인 진출까지도 탐낸듯한 포맷인 듯싶다.
추가해서 몇 가지 개인 감성은
-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이전에 시청했던 모범택시가 조금 생각났다.
(성별이 바뀐듯한.. 하지만 전개는 전혀 다를 듯)
- 이영해하면 생각나는 "친절한 금자씨" 캐릭터도 조금 보이고
- 이미 전체 줄거리를 1~2회에 다 보여주고(어떻게 할 것이다.. 하는 것)
이제부터 이끌어가는 포맷을 했다.
한편으로는 잘한 선택인 듯.. 요즘은 무엇이든 두괄식의 시대이다.
일단은 먼저 결론부터 보여주는 것이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컨셉인듯..
대부분 내용이 익어갈 동안 기다려줄 참을성이 시청자들은 없다.
적어도 4회까지 시청자들 눈길을 잡지 못한다면, 프로그램 인기 얻기는 어려운 듯..
아니면 최근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인간실격같이 아예 다 종방하고 올리는 방법도 하나 같기도 하다.
시대가 변하고 시청자들의 트렌드가 변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응용 프로그램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듯하다.
& 앞으로 더욱 재미있어질 다음 회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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