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드라마 연인 최종회로
21회 줄거리 및
전체 드라마 소개글로 하겠습니다.
1. 드라마 소개
- 방송사 : MBC
- 방송일 : 금요일. 토요일
- 몇 부작 : 21부작(처음 20회에서 1회 연장함)
- 줄거리 :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2. 회차 내용
나를 처음 보았던 날을 기억하십니까?
능군리 불여시 유길채, 평화로운 일상에 이상한 사내 이장현이 나타난다. 오랑캐와 친하고 비혼으로 지내는 사대부라고?
나한테 오시오.
장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길채. 둘은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장현은 의주로 떠난다. 한편 조선엔 점차 전운이 드리우는데..!
제일 먼저 누굴 봤는지 아니?
오랑캐가 쳐들어왔다. 길채는 연준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장현은 피난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오늘 우리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마을까지 다가온 적들. 장현은 오랑캐들과 싸우고, 길채일행은 오랑캐들에게 쫓긴다. 위기에 빠진 길채에게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대가 어디 있든, 내 반드시... 그댈 만나러 가리다.
장현은 마음을 바꿔 산성으로 향하고, 길채는 부상병의 치료를 돕는다. 다시 마주친 곳에서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장현과 길채.
이제 여기는... 아무도 못 지나간다.
청나라 군대에 잠입한 장현과 강화도로 피신한 길채. 안전한 줄 알았던 길채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장현은 그녀를 지키려 한다.
날 연모하진 않아도, 날 잊진 마시오.
길채는 피폐해진 고향으로 돌아오고, 장현은 사경을 헤맨다. 만나지 못했던 사이, 두 사람에겐 작은 오해가 피어나는데...
내가 원하는거 딱 한 가지뿐이지. 낭자의 마음.
청나라 심양에 도착한 장현과 한순간에 길에 나앉게 된 길채. 둘은 전쟁보다 더 전쟁같은 삶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우린 나중에...먼 뒷날에 다시 만납시다.
절박해진 길채는 대장간 운영에 뛰어들고, 장현은 조선에 돌아올 기회를 얻는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마주치는 두 사람.
난, 포로가 된 적이 없다.
시간이 흘렀다. 장현은 길채를 잊지 못하고 심양생활을 이어간다. 한편 길채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한양을 떠나게 되는데..
지키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
마주섰음에도 함께 할 수 없었던 장현과 길채. 길채는 청나라 왕족의 시녀가 된다. 이번에도 장현은 길채를 구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어.
길채는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장현은 드디어 길채와 만난다. 두 사람이 가장 마주쳐서는 안되는 곳에서.
나리, 날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장현과 길채. 이번엔 각화가 그 사이를 파고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로부터, 둘은 벗어날 수 있을까.
...보고 싶었어. 그대가 웃는 얼굴.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현과 길채. 그 짧은 순간을 질투하기라도 하듯 청나라 심양엔 대격변이 찾아오는데...
같이 있으면 안될까?
칸이 죽었다. 조선에 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함께 있고 싶은 장현과 길채. 하지만 각화의 압박은 점점 거세지는데..
이제 천년만년 이리 살면 되겠어.
이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야만 하는 길채와 조선에 돌아온 장현. 비로소 모든 상황을 받아들인 채 마주 앉는 두 사람.
이젠 나랑 있겠대.
길채는 장현과의 미래를 꿈꾸고, 장현은 포로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그 약속은 엄청난 위기를 불러오는데..!
이제 전 죽더라도... 나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장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길채. 세자의 건강이 악화되고, 상황이 나빠진 조정은 장현을 찾는 것에 박차를 가하는데..
사방에서 널 찾고 있는데... 궁에 들어 가겠다고?
기억이 되돌아온 장현은 언겸을 찾고, 길채는 각화와 마주한다. 각화의 등장으로 사건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곧 옵니다. 꼭 온다고 했어요.
포위망이 좁혀오고, 장현은 길채를 능군리로 보내고 토벌단과 대치한다. 사랑했던 두 연인.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
2. 21회 마지막회 줄거리
21회는 량음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첫회에서 뒷모습으로
이 사람이 량음인가 아니면 길채인가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량음이었습니다.
량음은 자신은 미친게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묻는 이립에게
만약 이장현 이야기를 해 준다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인조는 소현세자가 독살당했다는 말을 듣고
의심병이 돌아서
포로들을 또다시 고문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번은
장철을 불러서
포로들을 처리하라고 협박합니다.
하지만 거부의사를 밝히는 장철.
그렇지만 인조는 알고있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장철의 아버지가 거짓으로
역모를 몰아,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일.
그리고 만약 자신의 말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노비로 만들겠다고하자
결국 장철은 명예를 택합니다.
장철은 포로들을 압박합니다.
연준은상황을 바로잡으려고
장철에게
장현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말하지만
장현은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준은
아드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냐고도 묻습니다.
장철은 그냥 화적에게
당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연준에게
아들처럼 생각한다고 말하는 장철.
연준은
장현을 찾아가
본래 이름을 묻습니다.
본 이름은 장현.
왜 이 씨를 붙였냐고 묻는 연준.
장현은
이씨 조선에서
이씨 성을 가진 잡놈으로
살아보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인조는 포로들을 붙잡아
이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장철에게 묻습니다.
장철은 역도들을 처벌해서
천하를 밝히라고 말하며
인조 편에 섭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장현은
아버지 장철을 찾고
자신의 진짜 이름 현을 말합니다.
장철은 장현에게서
어릴 때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반가운 시간도
잠시
장현은 진실을 말합니다.
아버지는 삼두를 주인을 겁간한
종놈으로몰라 때려 죽였음을..
그리고
그 삼두는 거짓 역모로 내몰린 집안의
마지막 사내라는 것을 알고
죽음으로 몰았음을 말합니다.
누이는 강을 건너 심부름을 다녀올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랐다고.
누이는 아버지의 뜻을 알아차렸다고..
누이의 죽음이 아버지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고
그래서 자신은 아버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뺏을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그리고 포로들을 놓아달라고 합니다.
아니면 아버지가 소중하게 여긴 것들을
다 산산조각 내겠다고 하는 장현.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서
장현은 장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자신인 아들이 아닌
가문의 위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갑게 돌아섭니다.
한편, 포로들은 궁에서 탈출합니다.
양천이 다른 이들을
먼저 보내는 중에
화살을 맞아 죽습니다.
장현은 길채에게 말합니다.
능군리로 가라고..
길채와 다른 포로들은 능군리로 향합니다.
장현은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별하는 두 사람.
오랜시간을 지나
길채는 결국 능군리로 가고
그리운 옛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을 만납니다.
장철은 연준에게 장현을 죽이라는명을 내립니다.
자신의 아들임에도 죽이라고 말하는 장철
인조나 장철이나..참...
적으로 서로 대면하게 된 장현과 연준.
내수사 노비들을 이끌고 나타난 연준
(연준은 금군 왕실 군위대인줄 알았으나..)
군사들에 둘러싸인 장현.
바닷가에서 홀로 수십의 사내들과
필사적으로 맞서는
장현을 보며
연준은 고뇌합니다.
그리고 장현을 향해
활을 쏘려고 하는 노비들을막습니다.
피투성이 장현은어디론가 가려합니다.
칼을 꺼내드는 병사들.
장현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들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듯이
자신도 있다고 보내달라고 합니다.
연준은 인조에게 장현을 죽였고
그 시신을 바다에 던졌다고 말합니다.
장철은 자살합니다.
인조도 소현세자를 떠올리며죽음을 맞이합니다.
연준은 죄책감으로 죽으려 하지만
은애의 만류로 살아납니다.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연준은
능군리로 가겠다는 은애에게
자신도 가도 되냐고 하고
둘은 화해합니다.
연준은 길채에게 장현이 죽는 것을
못 봤다고 하면서
죽었을 거라고 합니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고..
그 말에 장현이 죽지 않았으니
일단 찾는 길채.
그리고 그의 흔적을 하나하나 찾으며
장현은 길채를 처음 만났던 시간에서
거슬러 갔음을 알게 됩니다.
시신을 찾을 수 없지만
한 노인이 장현을 봤다는 말에
노인을 찾아갑니다.
그 노인은 청에서 봤던 포로중
한 명이었던 노인입니다.
길채를 알아본 노인은진실을 말합니다.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다고 말하며
살아있는 것이 들키면
또 죽일까 봐 숨겼다고 말합니다.
피를 많이 흘리고 다쳐서인지
기억을 잃은 장현은
왠지 달을 보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고 전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길채는 과거 장현에게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능군리 옆 산에
조용히 집을 짓고살고 싶다는 말을
떠올리고
그곳을 찾아갑니다.
그곳에는
정말 길채가 말했던 집이 있었습니다.
두 칸 집에
닭은 세 마리
낮은 울타리
그리고 그 집을 보며
놀라는 길채.
장현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장현은 길채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왜 왔냐는 말에
서방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는 길채.
밤이 늦어 하룻밤 묵게 합니다.
길채는 그 방에
자신이 장현에게 주었던
댕기가 곱게 걸린 것을 보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아침에 길채 방문 앞에
잠든 장현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같이 잠시 머무는 길채
바닷가를 걷고 있는 장현을 따라나서는 길채.
자신이 서방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는 길채.
그 특징을 묻는 장현.
서방님
특징
1순위가 잘생김이라고 하자..
또 그 소리. 하고 피식 웃는 장현.
그리고 약속을 꼭 지키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둘이 함께 한,
반지를 보여줍니다.
절대 반지의
힘인지
기억이 돌아온 듯 길채를 보는 장현.
서방님 길채가 왔어요 하고 말하자
울음을 터뜨리는 장현.
기다렸지 그대를 여기서 아주 오래..
이렇게 연인 21회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시 정신이 돌아온
장현이 또다시 량음을 구하지 않을까 하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있지만
이제 그만...
장현은 길채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하여간 높은 관심과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연인이었습니다.
최근 드라마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만큼
특정 채널만했다면
더욱 높은 시청률이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국에 쳐들어가서
난동을 부리지 않게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_-ㅋ
* 시청률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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