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시청&드라마 살펴보기(출연진등) NO.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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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뒤늦게 몰아보기 한 드라마로

 

10화인데

약 3일에 걸쳐서 시청했다.

 

혹, 블로그에 이미 글쓰기 하였던가? 하고 살펴보니

없었다.. 따로 글을 쓸까 하다가

어차피 방송도 종방 되었기에

그냥 이 글에 같이 드라마 소개도 겸하려 한다.

 

1. 시청 동기는?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를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이 생긴 드라마이다.

이전에도 넷플에 늘 상위권 10위안에 있었지만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모범택시 드라마를 시청한 이후

아는 배우님이 나오기에 절로 눈길이 가서 시청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드라마 선택은

줄거리와 배우가 가장 큰 요인이 된다.

 

2. 역시나..

이제훈 배우를 얼굴에 밀려 빛을 덜 본 배우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완벽한 조각남의 계열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런 분야들 배우님들은 따로 있으니)

이전 패션왕에서도 익히 나온 전력처럼

비주얼 쪽 배우이기도 한

그러다가 이후 영화로도 얼굴을 알리고 이래저래 요즘 제2의 전성기인 듯싶다.

 

그리고 주인공 그루 역도

어찌나 천연덕스럽게 역할을 잘하는지 싶었다.

게다가 최근 라켓 소년단 역할까지 하는 것 보면

역시 배우는 배우인 듯..

같은 인물 전혀 다른 느낌이니 말이다.

 

3. 그리고 역시나 탄탄한 줄거리

오랫동안 넷플에서 1 위를 찍은 저력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시청하면서 이러니.. 그럴 수밖에 싶었다.

물론 누구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기에

누군가의 눈에는 또 전혀 재미없고 지루한 드라마일 수 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기대 없이 봤다가

구석구석 끄덕이게 한 내용들이 많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죽음이란 어찌 보면 선택이 아닌 경우도 많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음에 기인한 것이리라..

 

아주 오래전 죽음의 문턱 앞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더 오래 살아야 하는지 무탈하게 잘 지나갔다.

 

그때 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이전에는 죽음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타인에 의해서

사고로 죽음 바로 앞까지 가보니

생명이란것의 주인은 내가 아니구나

하고 알고 된 후

좀 더 삶에 충실해진 듯하다.

 

한편으로는

죽음이란 얼마나 냉정한 것인가 싶다.

그동안 수많은 이들의 죽음의 모습을 보았다.

 

죽기 전의 모습

 

죽고 난 후의 그들 주변의 모습

 

죽다가 살아난 이후의 모습 등등

 

죽음이 냉정하다고 생각한 것은

아무리 살아생전의 영광스러웠다 해도

남아지는 것은 한 상자를 넘어서기 어렵다는 것일 것이다.

 

드라마는 그래서

수 없이 상자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상자 한 통 안에 들어가는 삶은 너무

단출하다.

 

또 이 드라마 좋았던 점은

삶과 죽음은 현실이었다는 것이었다.

 

죽음으로 이르는 길이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어머니의 무식하리만큼 애틋한 정도 현실 돈 앞에선 하찮고

 

사랑의 이름으로 포장된 살인사건

 

어느 경비인의 죽음 뒤의 애틋함

 

그리고 수많은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고 정리해주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 앞에서는 인간 본연의 나약함도 나오고

그리고 성장하고 등등

 

무덤덤하기에 오히려 더욱 

괜찮은 시각이 좋은 드라마였다.

 

그리고 너무 진지해지지 않게

중간중간 재미도 넣고

이 배우님의 액션도 넣고

이래저래 왜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좋아했나

동감되었다.

 

다음 편은 또 입소문이 왕왕했던

이 구역의 미친X를 시청해야 하는데

언젠가 될는지 모르겠다 ㅎ

 

일단은 몇 개 드라마를 찜해두었다.

 

영화도 이 블로그에 같이 쓸까도 싶다

별도 영화블로그도 만들기도 그렇고 해서..

& 이렇게 간단히

묵직한 무거움과 즐거움을 함께 준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이었다.

 

이번은 기존 글들과 다른 형태로

배우살펴보기도 함께..

(많은 분이 있지만,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2분에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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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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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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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 살펴기로...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넷플릭스

 

 

10부작

 

 

제작정보

제작사페이지원필름㈜, ㈜넘버쓰리픽쳐스

제작진

• 연출김성호
• 각본윤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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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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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본윤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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