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편
6회에서는
셋째를 잃고
큰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애순과 관식
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또 다른 남겨진 아이들.
첫째와 둘째는
자신들의 죄책감으로
슬퍼했고
애순과 관식은
또다시 살아가기 위해서
모질게 다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세월은 흘러
금명의 대학입학이야기까지..
이전 편은 이곳에..
폭싹속았수다, 줄거리 6회...살민 살아진다..애순과 관식에게 찿아온 커다란아픔, 그리고 살아야
이전 편5회에서는 새로운 환경에서살아가야 하는애순과 관식에게인생은 녹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할머니가 건네준귀한돈으로배를 사고 새로운 인생을시작하는 애순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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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부터는
이제 이전의 어린 부부가 아닌
중년의 애순과 관식이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때는 1988년
올림픽으로 다들
기쁜 분위기겠지만
좌판을 벌이는
이곳은 시끌벅적합니다.
바로 성화가 지나갈 자리인데
생선을 다 치우라고
단속이 뜹니다.
생계가 더 중요한 어민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소리였습니다.
한바탕 말싸움이 벌어지던 중.
마을사람들과
계장이 싸움이 붙습니다.
사람들은 고등학교 나온
애순이가 똑똑하다고
애순을 찾습니다.
상길은 애순이는 중퇴라고
중졸이라고 하고
검정고시통과니 고졸이라고
말싸움하던 때
애순이 조용히
뒤에서 머리핀을 다시 정리하며
앞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조용히
차 앞에 누워서 시위를 합니다.
배 째라고 하는 애순에게
문학소녀 시인은 과거이야기
이제 애순은
세월 따라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애순이 계장이 되길 은근히 기대합니다.
해녀들과 있는 애순은
자신이 다 해 먹을 거라고 말하고
옆에서 조용히 듣는 관식에게
너는 뭐 할 거냐니깐
관식은 영부인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다시 현재로
세상에서 애순이가 제일 똑똑하다며
소박한 로비를 하는 관식.
이런 관식과 달리
상길은
흑돼지와 비누를 돌리며
선거활동을 합니다.
사이다
먹어도 되냐는 말에는
못들 은척하고
애순의 어릴 적 도피와
일찍 아이를 난 것을 말하며
애순을 흠집 내기에 바쁜 상길.
한편,
애순은 평소와 달리
이쁘게 차려입고 학교로 갑니다.
좋은 일로 간 줄 알지만
알고 보니 은명이가
선생님들 차에서
S자를 떼고 회수권을 잘라서
11장으로 만들어서
돈을 벌려고 했던 일을
전해 듣습니다.
선생님은
딸 농사만 잘 지으시고
아들 농사는 손 놓은 거냐고
말합니다.
애순은
금명이가 학교 다닐 때는
어깨에 힘들어가며 다녔는데
은명이가 학교 다닐 때는
고개를 못 든다고 말합니다.
둘째를 나무라지만
별로 신중하게 듣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은명이가 선생님들
차량에서 뗀 마크는
누군가의 가방에 매달려 있습니다.
아직 8회까지 은명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정체가 나오지 않았지만
드라마 흐름상
상길의 딸일 듯합니다.
오래전 댄스단속 때
상길의 아내와 같이 있던
여자아이가 있었고
상길의 아내는
남자를 만나려면
관식 같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딸에게 말했으니
그럴 수도 있을 설정 같습니다.
한편
상길은 계속 로비를 하며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대접하라고 하고
자신을 깨끗하다고 말합니다.
애순의 후원 이모들은
애순에게 그렇게 깨끗하게 해서는
이길 수 없다고 코치를 하고
결국 방에서
미숙이와 상길이 술 먹고
함께 있다가
상길이 미숙이 발가락을
장면을 급습합니다.
정황상
이상한 상황이 되고
애순은 오계장이 됩니다.
마을은 축제분위기로 불타오릅니다.
평소 인기 있던 애순과
관식이었기에
풍성한 잔치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애순.
또 한구석에서는
남편의 선거 때마다
국수를 열심히 삶던
상길의 아내가
조용히 전을 부치고 있습니다.
전을 나르다가
상길의 아내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애순
상길의 아내에게 자신이 상길의
스캔들을 말한걸 미안해하지만
상길아내는
조그만 섬동네에 눈깔 삔
여편네가 왜 그렇게 쌨냐고
자신은 관심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제일 삔 건 영란이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2번 예순을 찍었으니
금명 엄마가 내는
술을 마실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예순은
그래도 죽는 날까지
1번 찍었다고 말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합니다.
그날 저녁
굳이 애순이 내는
잔치자리에 와서
술을 마셔서
만취한 상길은
아내에게 누구 찍었냐고 말하고
아내는 미운 듯
고개를 밀어버립니다.
금명의 학교에 온 아빠 관식.
둘은 어쩌다 게시판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장학금도 기숙사도 떨어진 금명.
걱정하는 아빠.
한편,
금명의 학교로 오는 남자.
금명이에게 문까지 열어줍니다.
앞자리에 탄 금명.
친구들은 남자친구 인가 하고
호기심에
질투도 합니다.
하지만,
그 차는 과외집 차였습니다.
친구가 하는 짓이 얄미워서
그런 척한 것.
제니라는 아이를 태웁니다.
한눈에 봐도 공부와는 담을 쌓은
모양입니다.
제니는 선생님은 왜 오래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자신과 닮았나 하고 말합니다.
금명은
제니 엄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과외가 끝나면
달항아리에서 알아서
한만큼 돈을 가져가라는 식입니다.
도자기를 보며 고민하는 금명.
그런데
그날은 금명을 보겠다고 인터폰이 옵니다.
제니 엄마는
금명에게 위험한 제안을 합니다.
대리시험을 쳐서
합격시켜 주면
그에 맞는 급의 아파트를 제안합니다.
금명은 절대 안 된다고 하고
제니엄마는 이런 기회가
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니 엄마는
제니는 유복한데 머리가 없고
선생님은 고학생인데 머리가 좋으니
서로 패를 나누자고 말합니다.
선생님께 흑싸리를 깔아 줄 테니
먹고 고도리를 하시라고
제니 닮은 선생님 찾는데
2년이 걸렸다고 말합니다.
부모님 고생하는 부모님을 말하며
기회를 잡으라고 하지만
금명은 오히려 부모님 생각하니
기회를 잡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커닝할 거면 차라리 꼴찌 하라고
그렇게 배우며 컸다고
엄마 아빠가 딸내미 치사하게
크는 꼴은 못 본다고 말하는 금명.
그리고 꼴통 인센티브를
챙겨 나오는 금명.
갑자기 경비원이
금명이를 불러 잡습니다.
훔친 돈을 내라고
자신의 돈까지 내는 금명.
경비원은 이런 일이
이미 여러 번 있었는지
금명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자신의 일은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이아 반지까지 내놓으라고 합니다.
당연히 다이아반지를 가져오지 않은
금명.
억울한 금명은
다시 제니집 현관문을 두들기지만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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